※래미안 사계 [아빠와 함께 추억만들기]쭈쭈뽕의 여행스케치 1탄(여주 은아목장에서의 미니올림픽과 체험)
훌랄라~
신난다!
오늘은 엄마랑 놀러가는 날이닷!
원래는 래미안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놀러가는 래미안 사계프로그램인데
엄마가~래미안 카페 [래미아니티]의 명예기자로 활동하는 바람에
딸내미도 엄마손을 잡고 놀러가게 되었어요^^
서울 구로역에서 버스를 타고!
뽕이는 겨우~깔딱깔딱하니 차에 도착해서
버스안에 들어 섰습니다.
이미 아빠랑 아이들 쌍쌍이 자리잡고 계셨구요~
그렇게 자리를 잡고나자~버스는 슝~달리기 시작했어요.
쭈쭈뽕이와 딸내미가 동행하는 이 여행은
삼성물산 래미안의 행사중 하나인데요.사계프로그램으로 그 첫번째!
[부정,아빠와 함께 추억의 여행]이지요.
차안에서 일정이 담긴 책자를 건네 받아 보니 가기도 전에 벌써 맘이 콩닥거리며 설레더군요..ㅎㅎ
중간~강남역과 역삼역에서 다른 분들이 타시고~
또 같이 명예기자로 활동하시는 뜨레언니님과 희마맘님도 타셨죠~
저희 차는 7호차였거든요~
딸내미와 저는 가는 내내 무료함을 달래려 평소 못나누던 수다도 나누고
라디오도 듣고 그러고 ~두시간 넘게 지나니~
여주에 도착하더라구요.
첫번째 목적지는 여주에 있는 [은아목장]
여주에 들어선 후~10분 정도 더 달렸을까~
드디어 은아목장에 도착했답니다.
일단 모두 은아목장 잔디밭에 집결해보니~우와~엄청난 숫자던걸요.
모두 10대의 차량에 나눠서 각지에서 모였는데요.모두 300명이 넘는 분들이 모였어요
은아목장 입구 풍경이에요.
정말 목가적인 분위기가 물씬!
그렇지만 목장치고는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은거 있죠^^
은아목장~내에 표지판! ㅎㅎ
넘 귀엽죠?
특히나 저 화장실 표지판을 보세요~기발하고도 재밌는 광경에~웃음이 절로나는 유쾌한 곳이었어요.
첫번째로 한 일은~위에 있는 사진에서 보시듯이 유니세프카드를 이용해서
아빠는 아이에게,아이는 아빠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었는데요.이렇게하면 기아에 굶주리는 아이들도 도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더군요.
또..여기서 작성한 편지들은 여행이 끝나고 난후~집으로 도착이 된다니
작성하면서도 기분이 색다르고 그랬어요.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배가 고팠던지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밥은 밥차에서 만들어서 ~덜어서 먹는 식이었는데요~
줄서서 받아먹는 것도 또한 색다른 재미로 다가오더군요.
저~밥이랑~반찬 담아온것봐요..ㅎㅎ 이래서 대충그까이꺼하고 담아온..배가 고프긴 고팠나봅니다~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게 페이스페인팅하는 코너랑~풍선만드는 코너도 있었어요.
딸래미 볼에는 이쁜 햇님과 하트를 그리고 손등에는 커피 한잔을 그려 주셨더군요.
사진속에 보이는 파랑 유니폼을 입으신 분은 진행하는 요원들이셨는데 체험 전문학교인 [모든학교]에서 나오신 분들인것 같았어요.
배부르게 먹었겠다~그 다음 코스는 목장에서 젖소들 축사로 가서
소먹이를 먹이는 것이었는데요.건초들~을 손에 잡고 겁없이 잘 먹이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또 어떤 아이들은 풀을 손에 잡고 소가 다가오면 멈칫하거나 물러서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줬답니다~^^
이제 다른 코스로 이동할텐데요.이번엔 소젖짜는 체험을 하러 갈거예요.
소젖을 짜는 방법을 설명을 듣고
젖을 짜려고 하자~엄머~갑자기 소가 실례를 하지 모예요?
그것도 큰걸로 실례를...ㅎㅎ
순간~다들크게 웃었더랬죠.
어떤 느낌일지~아마 물컹거리는 느낌이겠죠?뽕이도 한번 짜보고 싶었지만,,아이들을 위한 체험이라 꾹 참았구용
아마 ..어른들 중에 저처럼 체험해 보고픈 생각을 하신 분이 또 있지는 않을까요?^^
또 이런 체험도..ㅎㅎ
송아지들이 넘 귀여워요.
우유가 다 떨어지자..사람한테 무조건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달라고 하대요~
이번엔 트랙터를 탈 건데요.
트랙터를 탄다고 해서~뭐 그냥..경운기나 또는 일반 차정도의 수준 아닐까 싶었는데요.
타보니..ㅋㅋ 이건 아주 놀이기구 수준이에요.
덜덜거리면서 ..엉덩이를 쿵쿵찢게 만드는~아주 어린이들은 가만있는데
어른들..특히..같이간..블로거들~~어찌나 좋아라하는지요~ㅋㅋㅋ
아주 비명의 도가니탕이였다니까요~사실 전 그냥~재밌다 요런 정도!제가 좀 무서움을 덜타요~
ㅡ<사진은 출발하기전 ~기사분이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네요~
멋쟁이시죵?~~일부러 더 ~들썩이게 운전하시진 않으셨는지..ㅎㅎ 재밌었어요.
늘 이렇게 조별로 줄지어서 다녔답니다 ㅋㅋ
아빠는 아이손 꼭잡고..
치즈를 만드는데요,선생님의 정감어린 설명에 따라~작업에 들어갑니다.
물을 팔팔 끓여서 목장에서 미리 준비해둔 어린치즈^^를 넣고 사진처럼 주걱으로 주물럭해줘요.
치즈가 녹으면 소금을 넣고..반죽해서 모양을 잡는 과정이 다였는데요.~
만들고 먹어보니..오홍~담백하니 맛이 좋았어요.집에와서 먹어보니 그맛은 안나지만..맛좋고 영양도 좋은 치즈~
밀봉처리를 해주셔서 ~하나씩 챙겨왔다지요.
아이스크림도 만들었는데요.
설명을 해주시는대로~얼음에 소금넣은 볼위에 또 볼을 하나 얹고
우유랑 딸기맛분말을 넣고 계속~열심히 저어서 만들었어요.
사진을 보시니까 마구 먹고싶어지죵?~~ㅎㅎ
요거 맛있었어요.
(<큰 사진보시려면 클릭하시면 되요. 치즈만들기 사진이 들어갔네요..ㅎㅎ)
미니 올림픽해서 다양한 놀이를 했어요.
공굴리기~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릴적했던 운동회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가족별 댄스 배틀도 ~등수별로 상품도 증정하고 ~ㅎㅎ
사진보니까 어떠세요?
다들 기분이 좋아보이죠~?
아이들도 그랬지만 아빠들이 더 행복해 보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엄마없이 따로 아빠혼자서 아이와 오랜시간을 보내는 이유로
육체적으로^^힘드셨기도 하셨을거예요.
그치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마냥 흐뭇한 풍경이네요^^
이제 은아목장에서의 계획된 시간이 끝나고!
숙소가 있는 평창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그렇게 신나게 놀고 뛰어 다녔던 딸내미가
잠에 곯아떨어졌네요~ㅎㅎ
다들 피곤하셨는지
평창으로 향하는 버스안이 조용했어요.
해가 뉘엿뉘엿~지려하고 있었어요.
그치만~우리 아빠와 아이들은
아직 잘~시간이 아니죵?ㅎㅎ
또 다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창에서는 또 어떤 재미난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쭈쭈뽕이 다음 포스트를 봐주세요.
요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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