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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에서 사온 소품들-한보따리 풀어보아요^^*(인테리어소품,주방용품,쭈쭈뽕)

쭈쭈뽕 2008. 11. 15. 11:57

※다이*에서 사온 소품들-한보따리 풀어보아요^^*(인테리어소품,주방용품,쭈쭈뽕)

몇 년만에 다이*를 다녀왔어요.

[다이*]라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가게인데요.

요게 체인점이라 매장이 전국에 쫙 깔려있다죠.

그치만 어떤데는 정말 가게가 너무 작아서 구경할 것도 별로 없기도 한데

신랑이 오류동에 2층짜리 매장을 보았다고 해서^^

신랑을 살살 꼬드겨 가봤더랬어요.

워낙..요즘 소품이 딸려서리..

한번 어디라고 구경가려던 참이 었거든요^^

암튼..집에서 이십여분 걸리는 오류동으로 떳습니다~

딸래미랑 몇 시간에 걸쳐 수입한 물건들이예요.ㅋㅋ

저는 뭐~~30분 정도 쇼핑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들래미가 자는 바람에 차에서 있던 신랑이 두시간을 넘게 보았다네요..

다행이 요즘 신랑에 독서광이 되어서 투덜거리시진 않아서 다행이었지요^^:

ㅎㅎ 시계를 보지 않고 있던터라

다 믿긴 어렵지만

좀 오래..걸리긴 했을거여요^^하나하나..감상하고..품평하고 고르느라..ㅎㅎ

이제 딸래미가 제법 큰거 있죠.

제것은 딱 하나만 사고(사진에 보이죠..블랙보드..죠거 넘 좋아요..맨들맨들한기..이천원주고 샀네요)

모두 엄마를 위해 조언해주면서 골라 넣더라구요^^

"요건 엄마~~사진찍을때 쓰면 넘 이쁘겠다~~"하면서 말이죠~ㅎㅎ

자세히 구경해 볼까요?

크리스마스컵~~

병정들 그림과 발레리나 그림이 새겨져 있어

이뻐요.뒷쪽엔 크리스마스 문구가~ㅎㅎ

자기 재질은 좀 저렴한 티가 나는편인데..

나름..그런것도 한두개 있음 괜찮겠다 싶어 구입했구요.

그리고 조그만한 보관통.또 크림통,

일본풍식기..

특히나 종지가 .귀엽지요?

접시도 무난해서..하나!

사랑스런 레이스로 짠 사과모양의 바구니들.

테이블러너와 레이스

딸래미가 사러가기전에 곰돌이가 안고 있는 바구니가 있음 이쁠텐데

그런거 안만들어내나?하더니..

ㅎㅎ 실제로 판매되고 있을줄이야..

그래서 딸래미가 고른 곰돌이 바구니..

그리고 바구니..사과바구니..무던한 접시들..

접시를 고를땐 마감이 매끄러운거 티가 없는걸로 잘 골라 넣어요.^^

물방울 무늬는 재질도 좋은걸요^^

테이프가 이쁘죵..요것도 천원..

저번에 만든 우유팩으로 만든 수납함을 꾸미는데 썼어요^^~

그런데 이쁜거에 비해 접착력은 좀 약했어요.

그리고 마끈..

여긴 마끈이 정말 저렴하네요.

제과제빵용품 사이트에선 정말 쬐끔해서 천얼마인가 했는데

이건..세롤에 천원!!!!

아직 개봉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괜찮은거 같아요.

마끈이 거기서 거기죠 모..그쵸~~

요것도..깔끔하고 이뻐서 데리온 아이..

원래는 수납용으로 나왔는데

길죽한 쿠키들 담아둬도 좋을거 같아요^^!

ㅎㅎ 이번엔 정말 맘에 쏙들은 완소..앞치마!

허리에 묶는 스타일이라 더 맘에 들어요.

제가 앞치마는 말이죠..

하녀풍 앞치마 아시죠?

하얀 린넨천 같은걸로 된..샤방샤방레이스달린 앞치마도 좋아하고

또 저렇게 민무늬로 된 단순한 디자인의 앞치마도 좋아해요^^!

그런데 눈에 띄는게 없어서 가지질 못했는데

단돈..천원^^!

허걱 놀랐슴당~~

메이딘 차이나 인지는 몰겠으나 ^^

와서 개봉해보니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천도 도톰하고 바느질 상태 좋고..

요건 작은 도마.

홈이 파여져 있어서 빵 종류 올리고 사진찍기 좋겠지요~

그 위에..작은 나무 박스도 이뻐요^^

나무 마감도 깔끔하고^^!

ㅎㅎ 여러가지 구경시켜 드렸는데

재밌으셨나요?

이번에 다이* 갔더니

도자기들은 환경호르몬 시험에 통과한걸로 판매한다고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뭐..제가 옆에서 시험하는걸 본건 아니라 장담은 못하구요 ㅎㅎ

그나저나 가격대에 비해서 만족스럽더라구요.

저렇게 다 해서..얼마 안나왔어요^^

가격대는 소품들이 천원~~삼천원!

제조국은 중국산 태국산 말레이산 국산 일본산 섞여 있더라구요~~

제 물건은 딱 하나만 고르는 딸래미한테

제가 왜 하나만 골랐어?와~~평소같지 않은걸? 했더니

딸래미왈,

문방구에 500원 하는 것들도 여긴 1000원 이라며

씨익~~웃더라구요^^

다이소에선 보통 1000원 단위로 가격이 매겨져 있어서 그런가봐요.

뭐..1500원짜리도 있고 하지만서두요^^

알뜰한 딸! 엄마보다 낫다 싶어 기특하던걸요.

오랜만에 사는 소품들이라.. 몽창~사왔어요.

또 언제갈지 기약이 없기에^^

200* 아울렛도 가보고 싶은데

가까운데엔 없네요 ㅡ.ㅡ

또 주말엔 문을 닫고..

그래서 보통..그릇이나 소품은 마트에서 조달하게 되네요.

간만에 한보따리 풀러보았는데

구경 잘하셨나요?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되시구요

뽕이..또 잼난거..맛나거 델꼬 올께요^^*

*다이*가 일본에서 온 체인점 같긴 한데

음..홍보목적이 아니니

그냥 재미삼아 봐주시기 바랍니다^^

소소한 일상 얘기로요~~

그래서 글보내기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당 .

이왕 오신김에..쭈쭈뽕 블로그

두루두루 구경하고 가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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