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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끓이기-겨울엔 역시 뜨끈 국물요리! 얼큰하고 시원한 부대찌게[만들기/끓이기/만드는방법/소주안주]BY블로거.쭈쭈뽕

쭈쭈뽕 2009. 11. 12. 13:30

※부대찌개 끓이기-겨울엔 역시 뜨끈 국물요리!얼큰하고 시원한 부대찌게[만들기/끓이기/만드는방법/소주안주]BY블로거.쭈쭈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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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는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슈!~ㅎㅎ

오래간만에~부대찌개가 땡겨서

낭군님한테..재료좀 사와주세요^^하고 부탁을 했거든요.

^^날도 쌀쌀해져서 요즘은 요런 뜨근한 국물이 절실하더라구요.

얼큰하게 속을 화악~풀어줄 부대찌개 끓여볼까요?

자 대충대충 레시피 나갑니당^^!

*재료*

(4인분기준 계량단위 밥공기,밥숟가락)

비엔나 소시지 3줌

스팸 햄 2/3통

+

감자2알(작은거 2알 큰거 1알)

호박 반개

무 작은 한토막

양파 반개

갈은 쇠고기 2술~3술

알맞게 익은 김치 한줌(국물짜서 넣음)

통조림 옥수수 2~3술

+

(육수내는 재료-사골이면 좋지만 이번엔 멸치육수!)

물 2/3냄비-뽕이는 대략 8밥공기정도

대파 반대(흰부분+뿌리)

다시멸치 한줌

생강 1쪽

청양고추 2개

다시마 3~4조각

+

(나중에 넣는 재료)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약간씩

대파 반대(초록색 부분)

깻잎 반묶음-대략 7장

쑥갓 한줌

두부 1/4모(찌개용)

+

(양념)

간장 3술

국간장1술반

고춧가루 2~3술(전 2술)

고추장 크게 한술~(깍아서는 3술)

표고버섯가루 2술

요리술1술

후추가루 약간

감자1개 강판에 간 것(콩통조림을 넣어줘도 좋지만 없을시 감자로..둘다 넣어줘도 좋아요)

다진마늘 2술

까나리액젓(반술-찔끔만-뽕이 이번엔 안넣어줬는데 넣어주면 더 시원해져요^^)

+

마늘소금(깨끗한 요리용 천일염 없다면 구운소금-전 THE SALT예전에 선물받은걸로)

-마지막 간을 해요.요걸로.

^^빼먹은거 없나 ?

늘 그렇지만 가끔씩 재료 많이 들어가는 거는 빼먹게 되어서용.

혹시 빼먹었다면 바로..추가할께용^^

자..재료도 준비되었겠다..

이제..뽕이가 급하게 빠르게 만들어 먹는 방법으로다가 보여 드려요.

육수 .내서 바로 요기다 재료 넣고 끓이는 방법으로다가!

요렇게 끓이면 시간이 더 절약되죵^^설거지 거리도 줄고.

일단은 야채들 손질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요.

먼저 육수를 냅니다.

아까 열거한 재료들,

자 ,,대파흰 부분 반대 넣고요.

파뿌리도 깨끗이 흙을 씻어내고 같이 넣어줘요.

그리고 멸치한 줌 넣고요.

저는 멸치육수 내서 했구요.

시원하라고 다시마도 넣어줬어요.

매운 맛을 돋우기 위해 청양고추도 넣고

그리고 느끼함과 군내를 잡기 위해 생강도 큼직하게 편썰어 넣어줘요.

끓여주다가

다시마 먼저 흐물해지면 건져내고

멸치와 청양고추,생강 건져내요.

대파흰부분만 남게하고 대파뿌리도 건져내고요^^

그 사이에 양념장을 만드는데

양념장 재료들 있죵?

다 섞어 주면 되요.

요기서 특이사항은 표고버섯가루 듬뿍 넣어 준다는거.

<육수에

무,감자,호박,양파,햄.소세지,양념,쇠고기 간것 재료 모두 넣어준 뒤

팔팔 끓여줘요.

버섯도 같이 넣어주고요.

어느정도 재료가 익으면감자도 2개중 하나는 강판에 갈아서 넣어줘요

(감자를 갈아넣는것은 국물을 자연스럽게 걸쭉하게 만들기 위함이에요.

부대찌개는 약각 걸쭉해야 맛나지요.

그리고 ..감칠맛도 살리구요^^)

대파~잎부분이랑 깻잎 큼직하게 잘라서 넣고 두부도 큼직하게 썰어 같이 넣어줘요.

요렇게 보글보글 한소끔만 더 끓여주고 마지막으로 쑥갓을 올린후 바로 불을 꺼주면 ,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부대찌개 완성!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간이 싱겁다면 천일염(간수제거해서 쓰지 않는걸로..전 솔트에서 예전에 선물로 받은 마늘천일염 넣었어용)

<<누가 저렇게 지자분하게 먹었대용?

뽕이가 ㅋㅋㅋ

밥도 말아먹고

먹다가 한 컷..찰칵!

잘 팔렸어용^^

특히나 신랑 배가 두겹이 되공..

뽕이배도 볼록~~

한동안 안해 먹었더니

딸내미 부대찌개 맛을 잊어먹어갖고는

엄마 부대찌개는 안먹는데..이라고 있길래

제가..그랬죵?

니가 멀건 부대찌개만 먹어봤구낭?

하면서 이건 걸쭉한기..김치도 들어가서 정말 맛난당게롱 하면서 입에 확~고마 넣어 주었지용..

먹어보더니

안먹는다고 한적이 언제인지..세그릇을 비워주는 이쁜 센스!ㅋㅋ

이상 뽕이가 어제 저녁 만들어 먹은 부대찌개 보여 드렸어용.

약식으로 후다닥 끓이는 방법으로다가!

요렇게 말고 육수낸 후 ~덜어내고

모든 재료 깔고 육수붓고 양념 올려서 끓여도 되고..그건 맘가는대로!

전 이게 편하더라구요^^*

겨울이라 국물요리가 다른 것보다는 더 땡기네요.

오늘 저녁엔 어떤 국물요리를 해먹을까 싶어요^^

해물탕도 땡기는데..히~

그걸로 먹어볼까나요?

아차차 하나 빼먹었어요.

햄,소시지는 한번 끓는물에 데쳐줍니다..찌개 끓이기 전에요.

유해 첨가물 좀 빼주는 효과가 있구용.

요렇게 해줘도 햄,소세지맛 잘 우러나요.

소세지는 여러 종류 넣을수록 더 맛나진다는..

그리고..콩통조림대신 감자를 넣어도 맛나용^^~

없어서 아쉬운대로 넣어봤는데 ..성공적인 맛이었어요.

그럼 또 뽕이가 맛난거.잼난거 델꼬 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