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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신비전 다녀왔어요(2008.10.1~2009.3.1아이와 갈만한곳)(쭈쭈뽕.체험블로그)

쭈쭈뽕 2009. 2. 2. 17:58
  • ※빛의 신비전 다녀왔어요(2008.10.1~2009.3.1아이와 갈만한곳)(쭈쭈뽕.체험블로그)

네이버 카페 [데코앤홈]카페의 이벤트에 당첨된거 있죠^^

유후~

바로 빛의 신비전!

방학 전에는 아이와 함께

이것 저것 할일과 갈 곳을 생각하고 계획하면서 기뻐했는데 말이죠

막상 방학이 되니까 방바닥 긁는 날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오랜만에 전시회장도 가고 해서 좋았어요.

빛의 신비전은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하고 있어요.

주차를 하면서 보니 창경궁이 바로 옆이네요.늦은 시간이 아니었으면

창경궁도 가봤을텐데 못들어 가봐서 아쉬웠습니다~

저 옆에 노란 것은 ~전차예요.

노량진행!이라고 쓰여 있더군요~

주차장을 뒤로하고 언덕배기로 내려오니

매표소가 보였어요.

매표소에서 표를 받아서 전시회장으로 입장했어요.

들어갈 때는 여기를 통해서 들어가요.

루미나리에~~

같은 ~그런 장치가 되어 있었구요.

앞뒤로 유리가 있어서

마치 끝없이 조명의 향연이 펼쳐져 있는 것처럼 보였지요.

손을 가까이 대면 불이 들어오는 장치구요.

이건~아래를 보시면 공룡 그림이 옆으로 늘어져 있잖아요.

그치만 거울에 비쳐진 공룡은 멀쩡한~공룡사진이랍니다.

신기하죠?

<끝이 없는 방이라는 공간인데요.

죠기 정방형의 조그만 공간에 들어가서보면

마치~끝없는 공간들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죠.

요건 ..공이 돌고 있는게 아니구요.

아크릴판 같은 판이 돌아서 원형의 공모양을 만들어요.

거기다 일반 조명화 형광등을 번갈아서 비추는데

일반 조명엔 저렇게 색상이 있게 보이구요.

형광등 불빛일때는 하얀색이 나면서 무늬가 없어지네요.

<<요건 빛과 렌즈를 이용한 허상을 보는 장치네요.

아래에 돼지가 두마리 있는데

요게 마치 위로 튀어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이지요.

이것은 빛을 아래서 비추는데

저 금속의 다양한 절단명에 빛이 비치면 천장이나 벽등~에

동그란 원형의 조명들이 반사가 되어서 일렁인답니다~

이것도 이뻤어요.

이런 분위기 였구요..ㅎㅎ

구멍으로 코끼리를 보아보세요.

정상적인 밧듯한 사진이지요?

그치만 실제로 그림을 정면에서 보면 옆으로 길게 늘여놓은 그림이라는 거!

이것도 보는 각도에 의한 착시현상이지요?

역시나 빛의 성질에 의해 이렇에 보이는거구요.

원래 코끼리의 모양은 바로 위의 사진을 보시면 있어요^^

이건 그림자놀이

스트링을 아이들이 마구 흔들고 놀아요.

그러면 저 뒤에 보이는 스크린에 아이들 실루엣과 함께

실의 파장이 그림으로 나타나요^^~

신기신기!

이런 빛에 의한 형상들이 장치되어 있었구요.

이건 물고기가 마치 밖으로 튀어 나와있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보이는 장치였어요.

요기서 아이가 참 신기해 했지요.

이렇게 스위치를 눌러서 관찰하고 구경할 수 있는게 많았어요.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오면서 다양한 빛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이 작품은 정지하고 있는 사람모양이~나란히 서있는 데에다

빛을 비춰서 그림자를 만들어

그 그림자들이 마치 걷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더군요.

팔도 흔들고 걷는게

진짜 그림자가 계속 줄지어 걷는 듯이 보이더군요.

아마 빛의 각도를 바꾸면서 비춰서 그런거 같아요.

설명을 미처제대로 못봤네요.

그리고 요거 정말 신기했는데요.

유리 피라미드에 있는 것들인데요.

요게 그냥 볼때는 빨간것 주변으로 검정색의 것들이 돌아요.

그러니까 빨간건 가만있고 그냥 동그란 원판이 빙글빙글 도는 것인데

준비되어 있는 구멍을 통해서 보면

까만색의 것과 빨강색의 글자가 둘다 도는 것처럼 보인답니다~

빛과 렌즈를 통한 왜곡이죠^^

홀로그램 사진들이 이렇게나 많아요.

신기해하면서 그림에 들어갈듯이

쳐다보고 있는 딸내미네요^^

그 외에도 사진에는 없지만 다양한 장치들이 많았어요.

무지개블럭이 있었구요.

이건 빛이 위에서 삼원색으로 비쳐요.

돌아가면서 불이 들어오는데

그에따라서 이렇게 바닥에 있는 블럭의 그림자가

무지개색으로 비치는 거예요.

뽕이는 손을 올려봤는데 손그림자가 무지개색이더군요 ㅎㅎ

서랍 만화경도 있었구요.

만화경은 다 아시죠.

그림이 가지각각으로 바뀌는 거예요.

서랍으로 되어 있어서

서랍을 당기면

만화경이 펼쳐지지요~~

이건 무지개 만화경!

만화경의 종류도 많았고

볼거리가 많았어요.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에게 더더 인상깊은 곳이었던거 같아요.

울 아들래미는 연신 신이나서 돌아다니더군요.

1층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다보고 나니 힘이 들어서 잠시 쉬면서 한장 찍었어요.

카페테리아도 있고

아이들 장난감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어서 좋았어요.

요 펜던트는만드는데 하나당 1500원 들구요.

울 아이들은 하나씩 만들어서 목에 걸고 나왔지요.

<<여기는 1층 2층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사진은 가운데쯤에 난 이쁜 계단 사진이구요.

계단은 전시장 안쪽 깊숙한 곳도 있어요.

1층도 재밌지만 2층이 볼거리가 더 많아요.

참참 사진은 없지만

아이들이 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우주선!같은 것도 있어요 ㅎㅎ

대신 어른 들은 볼 수 없어요.

아이들용으로 제작된거라^^

와와~~다 보고 나오니

벌써 이렇게 해가 져서 깜깜하더라구요.

너무 늦게 갔었나봐요.

보는데 대략 1시간 반 정도 걸린거 같아요.

처음 일층에 들어섰을 때엔 그리 넓은 것 같지 않고 볼거리가 많은 것 같지 않지만

하나하나 체험해보니 관찰거리가 많았구요.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이어서 시간도 꽤 걸리더라구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왕이면 아이와 같이 갔을때엔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 빛의 성질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보면 더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이미 아는 사실들이라 좀 그저 그럴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참 신기해 하겠죠.

그런 아이들 앞에서 부모가 심드렁하게 대충 훑기만 하면

아이도 그저그런가보다 하면서 수박겉핥기 식으로 보기 쉽잖아요.

저도 빠듯한 시간땜에 그랬지만

이왕이면 아이와 함께 깊이 원리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싶구요.

엄마 아빠가 설명해 주기 힘들면

옆에 있는 직원들에게 설명 부탁하면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더군요.

특히나 2층에 있는 남자 직원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어요.

빛에서 오는 우주의 빛을 형상화해놓은 장치 앞에 계신 직원분!

ㅎㅎ 감사했어요.

참참 한가지 여기보면서 좀 보기 안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어디서나 있지만

남은 상관도 없이 자기 보고싶은 건 다보는 스탈의 부모님!

아시는 건 참 많은 거 같은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티켓도 가르쳐 주셨음 좋겠다는 생각해봤어요.

가끔 아무 생각없이 툭툭 치고 가시는 분까지...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과학적인 지식이나 이런 것 외에도

인간으로서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인간미도 가르치는 데에도 신경을 쓰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저도 생각했어요.

여기는 저처럼 사진촬영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럼 뽕이 잼나고 유익한..그리고 맛난 정보 또 데리고 올께요^^~~

이벤트와 각종 인테리어 정보가 가득한 데코앤홈 카페와

빛의 신비전 카페 덕분에 잘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