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쭈쭈뽕.스토리
※시어머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선물!(매실엑기스,유기농상추,대추,누룽지,비타민,영양제,고구마^^!,감사해요)(쭈쭈뽕일상)
쭈쭈뽕
2008. 12. 1. 10:34
※시어머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선물!(매실엑기스,유기농상추,대추,누룽지,비타민,영양제,고구마^^!,감사해요)(쭈쭈뽕일상)
신랑이 시댁에 다녀오면서
가져온 것들~
너무 감동이어서 찍어 봤습니다.
그나저나 잘해드려야 하는데
맘만큼 못해 드려서 늘 죄송스러운 맘이네요~
큰대추가 아니여서 더 실하고 향도 좋아요.
봉지를 푸르기도 전해 진한 대추향이 나는게.
이거 대추물 달여먹어도 좋고 대추차 만들어도 좋지만
그냥 뜯어^^먹어도 맛있어요~
요건 누룽지..
정말 많아요^^~~
요거 튀겨가지고 설탕 솔솔 뿌려 먹음
간식으로 최고죠^^
고구마도 한가득.
봉지에서 하나 꺼냈어요. ㅎㅎ
보기에 좀 얽은 것들이 참 맛나다는거~~
직접 농사지은신거라~더더 맛은 좋아요.
넘넘 부지런한 어머님~
매실엑기스도 두병이나 보내주시구요.
정말 조그맣고 야들야들한 상추도~
고기 필요없고 그냥 쌈장만 있어도 밥이 꿀맛이죠^^
요건 사촌아이 입던 옷인데~
옷들이 이뻐요..고급스러운게~
원래 옷은 새옷보다 헌옷이 더 피부에 좋다네요.
요런 나누는 정이 좋아요.
요건 비타민과 영양제.
울 형님이 챙겨주신 것들..
비타민은 계속 보내 주셔서
떨어뜨리지 않고 잘 먹이고 있답니다~
푸짐푸짐하죠^^
음..아버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한 차로~신랑하고 형님들께서 내려갔다 왔어요.
저는그런저런 이유로못내려갔는데
죄송스러운거 있죠.
늘 못난 며느리인거 같아요.
암튼..그렇지만 힘을 내고..ㅎㅎ
앞으로 더더 노력하면 되죠~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