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화초키우기-분홍안개꽃이랑 미니장미꽃 -쭈쭈뽕이네 식구늘렸어요^^~
♣즐거운 화초키우기-분홍안개꽃이랑 미니장미꽃-쭈쭈뽕이네 식구늘렸어요^^~
<<어렸을 때부터 쭈쭈뽕이는 요 안개꽃을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안개꽃 한다발~요건 뽕이에게 어떤 로망,환상같은 것이었습죠~~ㅋㅋ
장미꽃이 섞인 안개꽃은 오~~노~~!
요건 별루 안이뻐라했구요.
아무렇게나 꺽은 야생화나 장미한송이~
흐드러지게 풍성한 안개꽃 한다발을
뽕이 맘속에서 자라고 있던 얼굴없는?!미소년이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가슴에 안겨줄것 같은..
그랬으면 좋겠다는 로망이었죵~^^;;;
지금은 어느덧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지금도 안개꽃만 보면왠지 가슴이 몽골몽골해지고
보송보송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 안개꽃을 그저께 화원에 갔다가반가운 맘으로 들고 왔어요.
얼마나 이뿐지 보실래요?~~
조고만 꽃들이 너무 앙징맞고 이쁩니다.
흔한 흰꽃이 아닌 핑크빛이라 더더 사랑스러운거 있죠.
흐드러지는 느낌
흐르는 느낌..
보고 있자니
맘이 편안해지면서
행복한 느낌이 샤르르~~
안개꽃은 가까운 화원에서 칠천원을 주고 사왔는데
신랑이 안싸네~요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꽃다발을 생각해봐~
꽃다발에 비하면 얼마나 저렴해..거기다 또
오래오래 볼수 있잖아~~요랬죵^^~~
그리곤 한마디 했답니당..
자갸~~고마버^^~
미소년은 아니지만 미중년남?에게 받은걸로 할려구요..
억지 선물인거죠..ㅋㅋㅋ
안개꽃 뒤로 보이는 장미꽃은
우리집에 들여온지 사오일 되었어요.
장미는 너무나 착한가격 이천원에 들여왔답니다.
가까운 재래시장의 꽃집은 정말 화초좋아하는 뽕이에겐
참새방앗간 같은곳이죠~
자주 들러서 구경도 하고
가끔 들여오기도 하고^^~~좋아요.
너무나 이쁜 장미꽃
꽃모양도 이쁘지만
색상 보세요~
너무나 사랑스럽죠^^
뽕이도 저렇게 이뻤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해봐요.
장미야 장미야~~
내 볼에 너의 이쁜 색을
내 입술에 너의 향기를
옮겨다 줄수 없겠니?~~
장미왈~~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