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에서 벚꽃구경하고 운동하고 왔어요^^*
♧인천대공원에서 벚꽃구경하고 운동하고 왔어요^^*
<<<저번 주말엔 쭈쭈뽕이 가까운 인천대공원으로 날아갔어요^^
벚꽃이 저번 주말이 완전 절정이었잖아요.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바로 아그들 챙겨서 공원으로 향했지요.
룰루랄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주차할 곳이 없어서 공원에서 400미터는 족히넘을 만한 먼 곳에다
주차를 해놓고 공원으로 걸어 갔지요.
파킹을 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울 아들래미가마구 뛰기 시작하는 것이었어요.
옆에는 차들이 쌩쌩 지나다니는 대로변에서 말이죵~~ㅠ.ㅠ
손도 안잡을라공 하면서 바닥에 드러눕고 안으면 울고 불고..
저번 사진에서 보셨지용?~ㅠ.ㅠ
암튼..뽕이 옆에서 앞에서 뒤에서 열심히 힘들게;;; 보좌!하면서 드뎌 공원에 입성했어용.
평소와는 다르게 공원 주위에 여러가지 먹거리와 물건을 파는 분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어묵,통닭,옥수수,번데기,핫도그,만두,
뭐 ~~모자..티셔츠..등등을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뽕이는 아들래미 보좌하느라..스쳐지나치기만 했지만..음..군침이 마구 돌더군요 ㅋㅋㅋ
공원에 들어서자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날뛰기 시작하는 울 아들..
아들뛰고..엄마뛰고..아빠가 그뒤에 뛰고..아빠뒤에 딸래미 뛰고..ㅋ~
암튼...어딜가도아들래미의질주본능 땜시..땀나요 땀나~~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조촐하지만 맛난 주먹밥 도시락을 먹고
베드민턴을 쳤어용~
오랜만에 신랑하고 운동했네요~~ㅋㅋ
베드민턴은 우리 신랑이 저한테 밀린다지요~~믿거나 말거나~~^^
요렇게 딸래미 아들래미도 베드민턴을 치면서 놀았어용~~
ㅋㅋㅋ 뭐~이건 베드민턴을 친다라기 보다
휘두른다라는 표현이 적당하겠군요~~
신랑은 전생에 뭐였을까요?~
희한하게 신랑한테 동물들이 잘따르데요~~특히 강아지들이 울신랑을 좋아하더군요~ㅋ
요번엔,지나가던 나비 한놈이 울 신랑 좋다고 붙어 버렸습니다.아마도 암놈같죵?~
얘가 나비인지 나방인지 아리까리하게 생긴 것이~울 신랑이 좋다고 한참을 붙어 있더군요..
완젼 신기했습니당~~^^
요 사진들은 토요일 찍은 거구용~
담날은 마트갔다가 밤에 불꽃놀이를 보러 인천대공원에를 다시 갔어요.
아쉽게도 카메라가 없이 갔군요~
한밤에 걷는 벚꽃길 아주 예술이더군요.
조명이 함박핀 꽃송이들을 은은하게 비쳐주는 분위기 있는 길을 걷다보니~~
아 예전에 연애하던 시절이 주책스럽게 떠오르더군요~^^
but 그러나 현실은 차가운것~~아니 추운것~~ㅋ
신랑하고 팔짱은 커녕~~ 아들래미 추울까봐 뽕이옷 벗어서 완젼무장 시켜주고 난뒤
들쳐업고는, 불꽃놀이하는 공원 저 안까지 걷고 뛰고~
겨우 도착하니 벚꽃축제맞이 공연이 끝을 달리고 있더라구요~
쥬얼리는 멀리서 노래만 듣고..겨우~ 나몰라패밀리 그분들공연만 보았지요.
공연 끝나고 드뎌~~불꽃놀이~~!!!
와~~와~~완젼 멋졌어요.
예전에 한강서 세계불꽃축제할 때도 갔었댔는데
그때보다 더 가까이서 봐서 그런지..너무 멋지고 판타스틱했답니다.
내 팔에 안겨있던 아들래미는 보는 내내..
얼음땡이었어요..ㅋㅋ 눈하나 깜짝안하고~~
어린 눈에 얼마나 신기했겠슴까~~
뽕이는 주말~아주 알뜰하면서도 알찬 주말 보냈어요~~
인천시와 또 인천대공원
그리고 경인방송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수고의 말씀 전합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참참참...인천대공원에 가실 분들을 위해
길안내도와 또 공원안내도를 올립니다..~
*인천대공원
전화번호:03-466-7282
-무료입장(예전엔 입장료도 있었는데 )
-출구:정문 후문외 사이길도 있음^^~~ㅋㅋ
-주소: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64번지<<네비게이션으로 찾아 가실분은 주소 챙기셔용^^
[출처:http://incheon.go.kr/grandpark/servlet/main#]
<<<인천대공원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벚꽃축제를 갔는데 벚꽃사진은 한개도 없군요..
아들래미 쫓아서 뽕이 얼마나 정신없이 쫓아 다녔는지 아시겠죵?~~
같이 나들이 나가면 아주 혼이 뽑혀서 와요~~ㅋㅋ
비록 사진은 못찍었지만 울 이뿐 아이들과 함께했던 이뿐 벚꽃들~~
머리속에 맘속에 기억하고 왔답니다~
참으로 이뿐 봄날이었어요~^^홍홍~
비록 벚꽃이 지고 있어 아쉽지만 좀만 있음 장미의 계절 5월이 다가오지요.
오월엔 장미축제에 가봐야겠어요~^^
아마 인천대공원에 장미원도 있으니 장미축제도 있을듯 싶어요
오~~벌써부터 기다려 지는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