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쭈쭈뽕.스토리
우울함에서 허우적대다...
쭈쭈뽕
2005. 10. 31. 19:13
호르몬의 변화일까???
난 요즘 너무 바보같다.
그냥 울고싶고
그냥 울고싶다.
오늘도 난 허무한 수다로
가슴을 비웠는데
비우자 마자
허전함으로 꽉 찼다.
생활의 쳇바퀴위에서 서 있기에
현실이란 것이 날 무디게도 하지만
보지 않으려 해도 보이는 내안의 우울함에
오늘도 목이 메인다..
허무한 수다...
그래도 나는 위로받는다.
그게 나의 노력이었다고..
삶에 대한 집착,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애정이었다고
그래 호르몬의 불균형때문일거야..
혼자 위로를 하며 내일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