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서 놀다 왔지요(휴가)(가족나들이)(가족동반)(바캉스)(물놀이)(수영)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서 놀다 왔지요(휴가)(가족나들이)(가족동반)(바캉스)(물놀이)(수영)
<<<ㅎㅎ 이번에도 휴가 스토리네요.
집에서 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다 ..
국도로 접어들어서 남해로 들어갔어요.
울 시댁 식구들과 남해쪽 해수욕장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서로 연락을 취하면서 이동했었죠.
가는 길에 한려해상공원을 지나면서
멋진 다리와 ..섬들...그리고 그날따라 이쁜 구름들에 취해서
뽕이는 정신이 없었답니다.
햇살아래 반짝이는 풍경들에 멍하니 입을 벌리고 봤을지도 몰라욧~~ㅎㅎ
한려해상공원을 지나면서
구름이 너무 이뻐서 찍어 본 사진이에요.
구름들이 하나하나 범상치않고 하나같이 무엇이든 사물이나 동물들을 쏙 빼 닮았더군요 ㅎㅎ
차안에서 찍은거라~~
좀 제대로 안찍혔어요..아쉽당..내려서 제대로 찍었음..더더 이뻤겠죵~~
드디어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원래 상주해수욕장이었는데
이름이 바꼈다는군요.
은모래비치라~~이름도 이쁘공~~
실제로 들어가보니..모래가 곱고 물도 맑고 좋았어요.
서울서 새벽에 출발해서 11시쯤에 도착했어요.
휴게소서 밥먹고 놀고..
또..중간중간..쉬기도 해서..
그래도 빨리 도착한거지요.
해수욕장에 다 도착하고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보니
식당이 몇개 없었어요.
가까운데서 먹긴했지만 좀 맘에 안들었거든요
그치만 시장이 반찬이라..맛나게 먹었지요.
밥을 먹고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폭염이 내리쬐는 날..
날 제대로 잡은거죵 ㅎㅎ
좀 전 사진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서면 보게되는
입구구요.
입구를 들어서면
이 사진처럼 소나무 밭이 너르게 있지요.
<사진파일을 작게했더니..질이 좀 좋지 않네요ㅡ.ㅡ
요기를 지나면 언덕이 있고 언덕아래에는?~~
요렇게 멋진 해수욕장이 있어요.
모래도 곱고..해수욕장도 깨끗했어요.
쓰레기도 눈에 띄질 않고
물도 깨끗하더군요.
특히나 사람이 북새통을 이루는 이름난 곳의 해수욕장과는 비교되게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딱 놀기 좋을 정도의 인파가 있었죠..
넘 없어도 놀맛 안나잖아요^^
도착하자마자 아들래미는 우찌그리 물을 겁을 내는지요.
아빠가 물 적응 훈련을 시키고 있지요.
ㅋㅋㅋ 결국은 몇번을 울며 나왔어요.
아빠의 끈질긴 노력끝에 아들래미 나중에는 재밌다고 오래 놀기도 했었지만요.
누구닮았는지 겁이 의외로 많아요 ㅋㅋ
딸래미는 아빠가 왜 안오냐고 찾고 있네요.
"아빠는 물놀이에 폭 빠졌다 딸아
나오라그래도 안나올껴~~"
ㅎㅎㅎ
울신랑..전생이 물고기였나벼요.
물에서 나올려고 하질 않더라구요.
아들래미는 물을 한동안 무셔워해서~
밖에서 모래놀이를 했구요.
넘나 재밌어 하는 모습에
저도 흐뭇했지용..
모래로 성도 만들고 동굴도 만들고 케익도 만들고 하면서
저도 재밌었어요..아이가 된것처럼..ㅎㅎㅎ
역쉬..
바닷가는 볼거리도 많더군요 ㅎㅎ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아가씨들..총각들~
역시 청춘은 아름다워요 ㅋ~
보기 좋았구요^^
근데
한 여자분이 윗쪽 수영복을 벗고
선탠을 하고 있었는데
(물론 엎드려 계셨지요^^;;;)
완젼 그주변의 시선들이 다 그분한테 꽂히더군요..ㅎㅎ
특히나 남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태양보다 더 뜨거웠대나 ㅎㅎ
뽕이는 마구마구 삐져나오는 군살들을 바닷바람에 날리면서 있었죠..
으하하 넘 대조적인가요?~~
ㅎㅎ 암튼 뭐 어때요..
죠기 저 바닷가에 있던 모든 분들은 너무나 행복한 표정들이셨는데요 몰~~
아~~
포스팅하면서 보니
다시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햇살이 너무 좋은..투명한 날에 접한 은모래비치
뽕이 기억속에 이쁜 추억하나로 자리잡았다는 말씀 드리면서
..ㅎㅎ 그럼 또 잼난거 유익한거 맛난거 델꼬 올께욧^^~~
참참..부대시설은 잘되어 있는 편이에요.
자체 방송도 하고 있구요.
파라솔과 자리 대여해 주는데
만원 이었구요.
화장실은 다른 곳에도 있는지 모르지만 주차장쪽에 있는데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더군요.
샤워장은 일인당 천원 받았구용..아이는 오백원..ㅎㅎ
참고로 올려 놓아요.
혹 보시고 내년이라도 찾아가실 분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