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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음식물처리기 웅진클리베~냄새나는 쓰레기를 구수한 음식물가루로 만들어 볼까?(쭈쭈뽕.블로그.생활가전추천)

by 쭈쭈뽕 2009. 9. 22.

※음식물처리기 웅진클리베~냄새나는 쓰레기를 구수한 음식물가루로 만들어 볼까?(쭈쭈뽕.블로그.생활가전추천)

웅진 클리베!

요즘 한장 재밌는 광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 제품 맞아용.

잃어버린 아내를 찾는다는 내용~ㅎㅎ

클리베 사주면 집나간 아내도 돌아온다는 전설의 제품이라는 이야기지요^^;

키:66.8센티

가슴둘레 :32센티

두께:39.7센티...

뽕이의 가출을 막아주고 있는 완소!음식물 처리기

클리베의 사이쥬예요^^

키는 30센티 자 ~두 개 이은 길이 정도 되요.

가로는 30센티 자~정도 깊이는 40센티 정도~!

뽕이가 옆에서면 무릎위~허리까진 아니고 그 사이 정도 오는 길이예용

첨에 클리베가 뽕이네 집에 온 날

'어머 생각보다 정말 키가 크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사용해보니 키가 큰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대용량이에요.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가는데요.

많이 넣어줘도 1/10 정도의 양으로 줄어져서 나와요.

요게 뽕이가 클리베 쓰기전에 사용하던 음식쓰레기통이었잖아용~

대부분~사용들 하고 계신 거지요?

음식물 처리기가 없는 가정에서는

색상은 다르지만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쓰레기통을 사용하고 있고

또 아파트등에서는 큰 공용 음식물 쓰레기통을 사용하잖아요.

저는요

차라리 그냥 요 통에 넣어서 밖에 내놨다가 집에 빈통 들여오는게 더 낫더라구요.

저도 아파트생활도 해보고 했지만

냄새 진동하는 대형 쓰레기통에다 또 냄새나는 우리집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 참 고역이더라구요.

그래도 자그만한 개인 음식물 쓰레기통 쓰는게 나은것 같아요.

뽕이는 음식물 처리기 없을 땐

밖에서 가져오자마자 보일러물 뜨끈하게 올려서

쓰레기통을 데쳐내고 했어요.

왜냐면 사실 밖에는 바퀴벌레도 있을 수 있고

또 날파리들이 알을 까놓을 수도 있거든요.

으윽~~음식물쓰레기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지용~

그래 뜨거운 물로 샤워시켜 벌레들을~박멸한 후

아름다운 표백세제 있어요.

그거 소독도 되고 거품도 나서 잘 쓰는데 그걸 로 박박 솔로 문대서 씻어 놓는거죠.

가끔은 락스물도 가득 넣어서 소독하고 ..ㅋㅋ

이렇게 써놓고 보니 엄청 부지런하고 깨끗이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구요.

단지 벌레 꾸물대는게 싫어서 그렇지용.

그런데 클리베를 쓰니까

정말 편하긴 편해요.

밖에서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음식물 쓰레기 비워갔나 확인도 안해도 되고

냄새나는 거 씻을 필요도 없고 말이죠.

사용법은 일단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고

앞면에 보면 자물쇠모양 차일드락이 있어요.

차일드락은 아이들이 열지 못하게 되어 있는 안전장치예요.

저렇게 풀림 위치로 옮기고

그 위에 있는 큰 버튼 열림!

눌러주면 그 위에 까만 뚜껑이 열려용.

요렇게 말이지요.

요기가 윗면에서 본 모습이구요.

죠기 투입구인데 고무로 말랑하니 되어 있거든요.

거기다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주면 되요.

요렇게 ~못먹는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주면 되는데

물기는 되도록 쫘악 빼고 넣어줘요.

클리베는 그냥 넣어주고 전원만 눌러주면

소리도 약하게 나면서

싸악 갈고 말려서 나오거든요.

그러면 작동시간도 줄어들고,또한 전기료도 적게 나오게 되니까용.

먹다남은 두부,미역국,그리고 다시마 튀각 남은 것

이렇게 넣는 모습이구요.

자자 쓱쓱 갈아줘볼까요?

저정도의 양이라면 대략 1시간 이내 정도로 금방 끝나요.

(확실하게 시간을 재어 보지는 않았는데 시간나면 시간도 재어 볼게용^^ㅎㅎ)

다 갈아지면 아랫쪽에 서랍식으로 들어가 있는 서랍에

음식물 가루가 담겨지게 된답니다.

여기서 잠깐!

뽕이 위에 쓴 글을 잘 읽고 공부한 모범생이라면^^

뽕이가 이야기 한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거예요.

요건 다른 쓰레기 결과물이에용~

잘 보시면

일단은 입자가 굵어요.

붉은 색이 섞여 있는 것

저건 뭘까요?

.

.

.

.

ㅎㅎ 정답을 알아맞춰보시라고.

요렇게 길게 늘여뜨려 놓았네요.

정답은 사과껍질!

얼마전 홍로를 사서 먹었는데

껍질이 정말 빠알갛더군요.

그거구용

잘보면 멸치 가루도 보여요

멸치 다싯물내고 남은 멸치 건더기를 넣었기 때문이지요.

요렇게 왼쪽은 조만한 검정색 부분은 표시만 되는 창이구용

오른쪽 비교적 길다란 버튼 두개만 사용하는데

전원버튼->동작

요것만 누르면 끝이어요.

생각보다 시간도 적게 걸려요.

맥시멈으로 가득 넣어도 3시간 안에 다 끝나요.

조금 넣으면 빨리 끝나서 전기료 부담도 적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도 별로 안나는데

어찌 그리 곱게 싹싹 갈아내는지도 신기하더라구요.

클리베는 1.5킬로를 처리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뽕이는 조금 더 넣을 때도 있는거 같아요.

안들어 갈 때까지 쑤셔 넣는(ㅋㅋ 무식한 뽕~)

암튼 그래도 잘 갈려져 나옵니다.

근데 신기한게 정말 냄새가 별로 안나요.

어쩌다 보면 상한 음식물을 넣을 때도 있는데

어머,왜 꼬리한 냄새가 없어지고

오히려 구수한 퇴비 느낌의 가루가 만들어져서 나올까요?ㅎㅎ

그 비결은 바로 필터에 있다네요.

저도 이제서야 알았어요.

클리베 검색해서 홈페이지 들어갔더만

요런게 안에 들어 있어서 그렇다네요.

안쪽에 한방솔잎 냄새필터가 들어 있대용

아무리 솔잎이 들어가고 또 한방성분이 들어 있다고 ..냄새를 그렇게 잡아주나요?

정말 신기해요.

그냥 음식물 넣어두기만해도 냄새가 안나는거 있죠

사실 이래 쓰면 안되고 넣어두고 뽕이가 깜빡했는데도 나중에 열어봐도 냄새가 안나요.

누가 만든겨?~ㅎㅎ

저 하얗고 여려보이는 외관!ㅎㅎ

그 안에는 어떤 시스템이 있길래

그리 냄새도 안나게 잘게 잘게 갈려서 바짝 말려서 나오는 걸까요?

저렇게 되어 있어서 청소의 번거로움이 별로 없어요.

소음도 별로 없어 한밤에 돌려도 무리없어요.

음 소음의 정도는 냉장고 구형 소음보다 덜하거나 그 정도예요.

또는 선풍기 미풍.약풍으로 틀어놓은 정도의 소음!

새벽에 돌려도 무방한 정도의 소음!요것도 참 신기합니다요.

이제 다 갈아지면

아까 그 서랍을 열어서

쓰레기를 없애 주어야 겠죠?!

참참 클리베에 갈려 나온 음식물 가루는

일반 쓰레기에 포함해서 버리면 되용^^

재료의 종류나 굵기 단단함의 정도에 따라 나오는 가루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요.

요건 좀 음식물 쓰레기의 굵기가 굵은 편이지요?

요건 더 고운 입자로 해서 가루가 나왔네요.

뽕이가 보니 야채등은 좀 굵게 나오구요.

일반적인 쓰레기 있죠?

예를들면 남은밥 등의 전분류,

라면 찌꺼기,

또 두부 등등 요런거를 넣으면 곱게 갈려져서 나와요.

요렇게 되어서 나왔네요..

다양한 종류의 음식물 쓰레기를 죄다 모아 넣었는데

저렇게 원래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기도 힘들게 바꼈네용~

고약한 냄새가 나던 음식물 쓰레기도

웅진 클리베 안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하면

구수한 냄새가 나는 퇴비같은 가루가 되어 나오는데

이제 많이 봐서 익숙해질만도 한데도

늘 바짝 말라서 나오는 음식물 가루를 볼 때마다 신기함을 느끼는 것 있죠.

신통한 클리베!

ㅎㅎ

이상 써보니 상당한 만족감을 주는 음식물 처리기~

웅진 클리베 이야기 해 드렸구용

또 잼나고 유용한 정보 데리고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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