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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화초

♣즐거운 화초키우기-분홍안개꽃이랑 미니장미꽃 -쭈쭈뽕이네 식구늘렸어요^^~

by 쭈쭈뽕 2008. 4. 29.

♣즐거운 화초키우기-분홍안개꽃이랑 미니장미꽃-쭈쭈뽕이네 식구늘렸어요^^~

<<어렸을 때부터 쭈쭈뽕이는 요 안개꽃을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안개꽃 한다발~요건 뽕이에게 어떤 로망,환상같은 것이었습죠~~ㅋㅋ

장미꽃이 섞인 안개꽃은 오~~노~~!

요건 별루 안이뻐라했구요.

아무렇게나 꺽은 야생화나 장미한송이~

흐드러지게 풍성한 안개꽃 한다발을

뽕이 맘속에서 자라고 있던 얼굴없는?!미소년이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가슴에 안겨줄것 같은..

그랬으면 좋겠다는 로망이었죵~^^;;;

지금은 어느덧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지금도 안개꽃만 보면왠지 가슴이 몽골몽골해지고

보송보송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 안개꽃을 그저께 화원에 갔다가반가운 맘으로 들고 왔어요.

얼마나 이뿐지 보실래요?~~

조고만 꽃들이 너무 앙징맞고 이쁩니다.

흔한 흰꽃이 아닌 핑크빛이라 더더 사랑스러운거 있죠.

흐드러지는 느낌

흐르는 느낌..

보고 있자니

맘이 편안해지면서

행복한 느낌이 샤르르~~

안개꽃은 가까운 화원에서 칠천원을 주고 사왔는데

신랑이 안싸네~요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꽃다발을 생각해봐~

꽃다발에 비하면 얼마나 저렴해..거기다 또

오래오래 볼수 있잖아~~요랬죵^^~~

그리곤 한마디 했답니당..

자갸~~고마버^^~

미소년은 아니지만 미중년남?에게 받은걸로 할려구요..

억지 선물인거죠..ㅋㅋㅋ

안개꽃 뒤로 보이는 장미꽃은

우리집에 들여온지 사오일 되었어요.

장미는 너무나 착한가격 이천원에 들여왔답니다.

가까운 재래시장의 꽃집은 정말 화초좋아하는 뽕이에겐

참새방앗간 같은곳이죠~

자주 들러서 구경도 하고

가끔 들여오기도 하고^^~~좋아요.

너무나 이쁜 장미꽃

꽃모양도 이쁘지만

색상 보세요~

너무나 사랑스럽죠^^

뽕이도 저렇게 이뻤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해봐요.

장미야 장미야~~

내 볼에 너의 이쁜 색을

내 입술에 너의 향기를

옮겨다 줄수 없겠니?~~

장미왈~~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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