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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으로 떡은 어때요?-쭈쭈뽕표 홈메이드 단호박 야채설기떡(+건포도.무.녹색채소)

by 쭈쭈뽕 2009. 7. 10.

※다이어트식으로 떡은 어때요?-쭈쭈뽕표 홈메이드 단호박 야채설기떡(+건포도.무.녹색채소)

야홋~축하해주세용~^^

뽕이 살빠지고 있어요.

어제 어쩐지 배쪽이 허전하더니만

오늘 아침엔 배쪽이 어째 등쪽으로 당겨지는 느낌! 음하하

일단 뽕이는 요즘 달달한 커피의 유혹을 참아내고 있사와요.

대신에 블랙커피나 또는 가루녹차 시원하게 마시고 있지요.

그리고 커피나 음료를 마실때면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걸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게 살빠지는데도 좋고,여름 건강을 위해 좋다네요.

이열치열 터무니 없는 말이 아닌거지요^^

요즘 뽕이가 다이어트에 좋을 만한 음식을 올리고 있는데요.

음..이번엔 떡이에요.

떡이 사실은 탄수화물이 많긴하지만 튀기거나 하지 않고

또 집에서 설탕도 좀 덜넣고 만들면 다이어트에도 적당한 음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 의미에서 봐주시구요.

자~백년초가루의 분홍빛과 ~또 달착지근한 맛이 유혹을 하네요.

후딱 만들어 먹어봅시당!

*재료:계량단위 (그람 또는 종이컵,그리고 밥술)-완성되면 두께 2.5센티*지금 21센티 떡 2장 나와요*

.멥쌀가루 500그람(종이컵으로 다섯컵반-깍아서 계량)

.소금 2/3술(자연스럽게 담아서-티스푼으로 2술반)

.물1/3컵(떡집 방앗간에서 떡용으로 사온것 기준)-중요해요 한술씩 넣어가며 되기를 맞춰요*

설탕 6술(밥술계량-종이컵으로는 1/2컵안되게)

.부재료

-백년초가루 1술반

.야채

-단호박 1/6개(손바닥 반만한 너비 한쪽)

-양파 1/4쪽

-치커리2잎(생략가능 대체가능)

-상추 1잎(생략가능 다른것 대채가능)

-무 한조각(약 60그람)

-건포도 한줌

*만드는 과정*

#재료준비과정

-단호박은 저렇게 도마에 엎어놓고 칼로 삐쳐서 껍질을 잘라내준뒤

잘게 잘라놓습니다.

-치커리 상추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주어요.

-쌀가루는 직접 불려서 갈아서 사용해도 되지만 믹서기가 시원찮으면 잘 안되요.

시장에 떡집에서 떡만든다고 쌀가루 달라고 하면 소금간까지 다 알아서 해줘요.

요거 만들땐 멥쌀가루 달라고 하시공 또 설탕하고 소금간 했는지 물어보고 했다면 레시피의 설탕이나 소금은 빼도 되겠지요.

계량은 저렇게 재서 한컵이에요.종이컵!

<건포도는 이렇게 물에 담궈서 1분간만 더러움을 빼고 또 불려 주어요.

식감을 좋게해요.물기쫙 뺀후 다른 재료랑 섞어주면되요.

-------자 이렇게 미리 준비작업을 했다면 본격적으로 만들지요!

1.각 야채들은잘게 썰어 놓습니다.건포도는 아까 언급한 것처럼 불린후 물기빼두고요.

2.멥쌀가루에 소금,설탕,백년초가루 넣어 잘섞은후 물을 한숟가락씩 넣고 ~손으로 부비고 또 한숟가락씩 넣어가며

물기를 줘요.

요때 손바닥에 쌀가루를 넣고 적당한힘으로 쥐어서 안풀리고 덩어리지면 물주기 그만!

-요거 참 설명하기 힘든데 뽕이는 5술정도 넣었어요.부슬부슬할때 약간 습기가 생긴다 싶을때까지만 넣는거예요.

그리고 요 야채에서 물기도 나오니 일반 떡만드는 것보다는 다소 적게 넣습니다요.

3.고루 섞은후 체에 쳐서 내려줍니다.

4.여기에 아까 준비한 야채.건포도 섞고요.

5.찜기에 깔개를 깔고 (전 종이호일 사용했어요.)준비된 떡가루를 넣어서 편편하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고

6.찜기에 맞는 냄비에 물을 반이 좀 덜되게 담아서 김이 오르면 찜기를 올려서 10~5분 쪄냅니다.

요거 맛이 좋은데요.

제가 떡을 좋아하는데

이건 떡집에서도 안파는 우리집만의 특별 메뉴잖아요 ~그쵸?

맛은요,

백년초가루가 새콤한 맛이 있어요.그래 새콤하구요.

그리고 달콤!

단호박은 달달하고 무도 양파도 원래 얘들이 익으면 달달해요.무는 떡해놓으면 정말 맛나죵

그리고 치커리랑 상추 실험삼아 넣어봤는데 좋아요!

영양 좋고 ~맛도 좋은 단호박 야채설기떡!~

아니 백년초 야채 설기떡이 더 좋을듯하네요 ㅎㅎ

암튼 간에 이름이 어찌되었든 맛도 좋고 영양도 좋다는 거 알려드렸구요.

볶고 튀기고 하는 것보다는 훨씬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까 싶고

또 휴대해서 먹기도 또한 선물로도 좋아서

레시피로 구경시켜 드립니다~

저랑 딸내미가 참 맛나게 먹었구요.

의외로 다섯살 아들내미는 잘 안먹더군요.

입맛이 아들은 밥과~!라 ㅎㅎ

달달하니 제입에는 딱이었다고 알려드리면서

또 맛난거 잼난거 있음 또 후딱 데리고 올께용~

그럼 또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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