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키우는 재미-이쁜!사랑초,접란,보스톤고사리,레몬밤,트리안~
<<<우리집 이뿐 둥이 사랑초가 꽃을 피웠네요.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이긴 해요.
사랑초가 꽃을 계속 피우거든요.
잎도 계속올리고 얼마나 이쁜지....
낮에는 잎을 펴고 있다 밤이면 잎을 접는답니다.
아마..자는게 아닐까하는 바보같은 생각을..ㅎㅎㅎ
꽃이 잘안보이죠..
가운데 잘 찾아보시면 사랑초 꽃이 두개 피었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아랫쪽으로 난 줄기끝에도 꽃이 피었어요.
참으로 사랑스러운 화초구요..
접란하고 같이 심어놨는데
첨에는 그 탓인지 잘 못 크더니
지금은 접난도 잘크고 사랑초도 잘자라고 있답니다.
같이 심어 놓으니 사랑초 아랫부분의 허전함을 잘 커버해주세요^^~~
이번엔 레몬밤이야기~
레몬향이 상큼한 레몸밤이에요.
레몬밤을 더 풍성하게 해주려고 가지치기를 하고
가지친것은 다른 화분에 분양을 해서 꽃도 피우고 있답니다.
꽃이 하얀색이에요.아주 귀엽죠..
그 사진은 다음에 올려볼께요.
줄기를 쳐주면 사진처럼 줄기가 양옆으로 쭉~~자라 올라온답니다.
다시 잎꼭지를 따주면 또 줄기가 나오고 해서
화초모양이 풍성해줘요..
부실하지 않고 실하니 풍성하게 자라지요.
물론 ..첨에는 꼭지를 따주는게 좀 맘이 아프지만서두
따면서 "너를 위해서 그런거야..곧 이뿐 줄기가 자라날거야~~"
하면서 얼르면서 따준답니다.ㅋㅋ
마지막으로 트리안이요~~
트리안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죠?
저도 좋아해요.
늘어지는 맛
풍성한 멋..
그런 면이 좋아서 자꾸 눈도 가고 손도 가는 것 같아요.
햇살을 듬뿍 받고 있는 트리안이 이뻐서 ..한컷 찍어줬어요^^
뒷쪽의 화분은 아까 얘기한 레몬밤 분양한것이구요.
아가 레몬밤이죠 ㅋㅋ
얘도 잘 자라고 있어요.
쭈쭈뽕이는 화초 너무 많이 좋아해요.
저에게 있어 친구같은 존재지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맘편해지는 말없는 친구..
말이 없어도 넘 사랑스러운..
나날이 달라지는 모습으로 뽕이를 즐겁게 하는
고마운 친구이지요^^
혹여..맘의 위로가 필요하신 분은 ..
화초 친구를 들여놔 보세요.
말없는 친구가 참 많은 위로를 준답니다 ㅋㅋ
꽃집 어느 구석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뽕이의 화초 이야기는 쭉~~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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