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갈 때 챙겨가는 해양심층수,커피,크래커-공원에 먹으러 가는거얌~쭈쭈뽕
공원갈 때 꼬박 꼬박 챙겨 가는 것은
물!
먹거리,
커피!
얼마전에 공원 갈때는
조금 고급스럽게..ㅎㅎ
물은 프리미엄 물로 챙겨갔잖아요.
바로~해양심층수!
해양심층수는 해양 깊은 곳에서 땅을 파서 물을 퍼올렸다는 거죵~
이 날 데려 간 것은 광동에서 나온 해양심층수 인데
동해바다 출신으로
동해바다 심해 1032미터에서 퍼올린 소중한 물이에요.
해양심층수에 또 아이스커피믹스를 타서
가져 갔죠~
신랑과 저는 커피 고급스럽게 마시는 입은 아니고..
ㅎㅎ 요렇게 인스턴트 커피 맛나게 잘 먹어요~^^
물론 프리미엄 커피도 좋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ㅎㅎ 커피란 커피는 다 좋아해요~
아들이가 입을 오므려서 '오~'하면서 먹는 사진을 보니
그래도 참 많이 컸구나 싶네요.
네살 때까지만해도 저런 물을 먹일 때면
뽕이가~~
'아가 아니고 오~~해야지!'
하면서 한번 씩은 말을 해줘야 했는데 말이죠.
예전엔 물을 주면 오~라고 입을 못오므리고 꼭 아~~하고 입을 벌렸는데 말이지용^^*
딸내미~는 물대신 과자 먹느라 정신없네요~ㅎㅎ
머리감고 바로 나가서..^^머리가 산발인걸요~
윗입술을 넣어서
꿀꺽꿀꺽~~
안먹을 때는 저렇게 누가 뺏어라도 갈까 인지..
꽉 껴안고 있지요.
다섯살 ~
우리 아들은 요즘 소유욕이 많이 늘어났어요.
뭐든 자기꺼고!
ㅎㅎ 누나것도 제것이고
그래서 하루에도 열두번 누나와 싸운답니다.
누나는 초등학생인데
싸우는 거보면 똑 같아요.
정신연령이~ㅋ
퉁퉁한 아줌시가 뽕이어용~~ㅎㅎ
저때보다 살이 꽤 빠졌는데
그래도 지금도 관리대상이지용~~^^
이쁜 사진만 보여 드리면 ..
왠지 안될 것 같아~
저래 못생긴 뽕이도 보여 드립니다.
볼때기 ..풍선이네요~~하하
잘 난 사람들이 멋진 세상이지만
잘나지 못한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다들..힘내면서 얼굴 빳빳이 세우고 당당하게 살아야지용~
뽕이도 가끔은 소심해질때~있지만
솔직히..많지만
그래도 ..당당하고 최선을 다해 살려구용~~^^
그럼..뽕이네 공원에서
커피랑,물먹고
과자도 뽀샤먹은 이야기 해드렸어용~~^^*
요기서 보여 드리지 못한 사진들 ..또 모아서 사진 보여 드릴께요.
자주 가는 공원이지만 때마다 느낌이 다르네요.
마치 아침에 눈뜨고 대하는 거울의 나랑~
자기전의 나랑 다른 것처럼..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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