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쁜 풍경사진]-일몰풍경 사진에 담아봤어요(일몰사진,노을,해거름,하늘,쭈쭈뽕.사진)by 캐논 450D
<<<쭈쭈뽕이 저녁 할 때쯤이면 주방에서 보이는 풍경을 담아 왔어요.
매일 매일 다른 모양으로 연출되는 노을~!
요즘 뽕이는 요 노을 보는 재미에 포옥 빠졌답니당.
노을을 보면서 우주를 느끼기도 하고
ㅎㅎ
놀라운 자연현상에 감동을 받기도 하네요^^
시간이 경과되는 순서로 사진에 담았어요.
일단 사진으로는 다섯 장! 감상하시죵~
밥을 하려고 ~주방 창가에 얼쩡대다가
노을이 넘 이뻐서 들이댄 카메라~
요거 첫장이구용~
주황빛이 눈이 부시도록 환한 노을입니다.
저 아래로 ~태양의 밝은 기운이 보이지요?~
시간이 지나니 구름이 좀더 많아지고
주황빛이 좀 더 퍼졌어요.
은근한 주황빛~
보라빛도 서서히 스며드는 풍경이네요.
구름에 태양빛이 그라이데이션 되어~
아름답습니다.
시간이 더 경과되자~
주황빛은 옅어지고
분홍색과 보라색의 하늘이 되었어요.
이제 주변은 꽤나 어두워졌습니다.
노을을 보면서 새삼 발견한 것인데요,
음..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엔 세상은 환하고 노을은 왠지 어두운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노을이 거의 다 져갈 무렵에는 오히려 세상은 어둡고
노을은 더 환해지고 강렬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 강렬함이 초고조로 다다르자
바로~어둠이 하늘까지 먹어버려
천천히 어둠이 세상에 깔리더군요.
ㅎㅎ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감동적이었어요.
요건 며칠전 사진인데
오늘도 역시나 노을은 멋지더군요.
그치만 바빠서 사진엔 못담았네요.
가끔씩 하늘을 보시나요?
특히 노을이 질 때 하늘을 봐주세요.
이렇게 버라이어티쇼를 우리에게 자연은 선사를 하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강둔치에서 보는노을을 참 좋아합니다.
뽕이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는
어느 날,한강에서 본 노을은 아직도 아련한 감동으로 남아있네요.
하늘에 구름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수놓아져 있을때
강에도 마치 고호의 해바라기처럼 노을이 일렁이고 있었지요!~
그 한강에서의 노을만큼은 아니지만
제 생활속에서 찾아와준 반가운 이쁜 노을 풍경이라
이웃님에게도 선사해드려요~^^
선물인양 감상해주세요.
그럼 잘 주무시고요.
뽕이 이런 새벽에 블로그를 대하는게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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