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근처의 어느날 풍경~(서울나들이,종로1가.종각역.광교.영풍문고.보신각.척화비 사진)(쭈쭈뽕.일상)
쭈쭈뽕이 청계천에서 돌아 댕기던 포스트 보셨나요?~
청계천에서 이제 광교쪽으로 올라갑니당~
광교는 어찌해서 광교일까요?~
원래 이름은광통방에 있는 큰 다리라는 뜻으로 [대광통교]래요.
조선시대의 이 다리는 ~일제시대때~없어졌다가
청계천이 복원공사가 되면서 대광통교있던 자리에~
요 광교라는 큰 현대식 다리가 놓여지고요.
원래 광교~그러니까 대광통교는예전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조금더 윗쪽에 설치해 놓았대요~
광교를 건너면서 ~~풍경을 담아봤어요.
영풍문고쪽 사진이네요^^
너무나 정겨운 곳이네요..ㅎㅎ
저기 대각선쪽~이 입구에요.
뽕이 소실적 공부하고는 친하지도 않으면서도
유독 서점가는 걸 좋아해서
자주 어슬렁거렸던 곳이네요 ^^
바로 앞~에 보신각!~
연말이면 어김없이 티비에서 보게되는 이곳..
보신각을 보니 연초에 세워 놓았던 계획들이 ~
솨라락 떠오르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그래도..반년을 돌이켜보면
참 열심히 살았던거 같습니다.
게으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장미꽃이~아름답게 피어있을 때에요..
막 핀 상태라 정말 이쁘지요?
보신각지~
종로의 상징이지요~
글씨가 잘 보이시나요?~~
쭈욱 읽어보시구용~ㅎㅎ
참참 저~보신각 현판이~전 이숭만 대퉁령의 글씨라고 하네요~오홍~
와~정말 멋진 필체가 아닌지요?~
저도 어렸을적~동네 할아버지께 한자 서예도 배우고 했는데 ㅎㅎ
ㅎㅎ 시골~옛날 이야기네용~
그 시절이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뽕이 천자문 배우고 그랬는데
전 정말~배운거 까먹고 그런거 같았는데
한자 가르쳐주시던 할아버지께서는 늘~머리좋다고 만나는 분마다 제 칭찬해주셨었죠.
이제는 돌아가셨지만
참 고마우신 분이네요.생각해보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실제보다 더 칭찬을 많이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도..아이들~야단만 치지말고 칭찬을 듬뿍듬뿍 해주어야겠어요^^
종로는 서울의 중심이잖아요.
특히나 역사적인 유물등이 많아서 아이들과 다녀도 참 좋아요.
바로 옆에 경복궁이 있고 이순신장군상도 있고 탑골공원도 있고 좀만 더 가면~
덕수궁,정동공원도 현대미술관~창경궁 종묘까지
정말 ~종로는 아이들과 다니기에 정말 좋죠~^^
암튼^^
보신각 타종행사가 있는데
연중~접수가능하대요~
글씨 보이시죵?
서울시청 홈페이지~로 신청하시면 되용~
오홋~~반가운 척화비!
아니군요..
척화비가 있던 곳이라는 거죠.
척화비 다 아시겠지만
척화비는 너무나 익숙하잖아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함시롱~문제도 많이 나왔던..
그런데 척화비중 하나가 보신각에 있었다는건 처음 알게 되었어용~
이제~주변을 한번 휘 둘러보자면~
멀리서 ~~풀샷~
사진찍고 계신분들~도 몇 분이 계셨구요.
도로에 접한 쪽엔 이렇게 귀여운 사람들이~공부를 하고 있네요 ㅎㅎ
어린시절 뽕이처럼~
하늘천 땅지~~요러고 있나요?
아마 더 어려운거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드는 ㅎㅎ
그럼 촌장님~
촌장님 어디 계세요?~
저기..ㅎㅎ 촌장님도 귀엽군요~
저...뒤로 보이는 길로 쭈욱 가면 종로 3가가 나오지요?
예전엔 종로서적도 자주 가고 했는데
좀 좁기는 했지만
종로서적앞엔 약속한 사람들로 붐비지 않은 날이 없었지요?
ㅎㅎ
정말 예전의 일이네요..
푸드스타일 관련 책을 보러~영풍문고로~향했어요.
서대문 방향으로 길을 건넜지요.
사진은 사거리 풍경~~
저 뒷쪽에 보이는 건물은 예전에 화신백화점 자리인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나이드신 분들 이야기라~저도..그렇구나 이렇게만 안답니다 ㅎㅎ
영풍문고 앞쪽에 요런~비석도 있네요
전옥서터라고~
감옥이 저 자리에 있었다는거군요~
오호~~
드뎌 중간 목적지였던 영풍문고에 도착했어요.
그 날~힐이 있는걸 신고 가서..
발이 아팠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ㅎㅎ
역시나 운동화가 최고라는~그쵸?
영풍문고에 ~햄버거집
그곳에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을거예요.
약속장소를 거기로 정해서 ..햄버거 먹고 배를 채운후~
책구경에 나서는 거죵~^^
저는 예전에도 그렇지만
외서~를 즐겨서 보거든요.
외서란 여기서 외설~뭐 이런거 아니고 ㅋㅋ
외국서적~
인테리어~쪽 책도 참 좋고
또 ...미술관련 그리고 요리관련 ~책들보면
참...색다른 세상이다 싶고..좋더군요.
영어는 한참 딸리지만 그림이 많아서..ㅎㅎ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더라구용~
좀 가격이 비싼점이..그래서 구경을 주로 ~~ㅎㅎ
이번에도 몇년만에 외서를 함볼라고 갔더니..헐~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국내서적도 그렇지만 외국서적도..
그냥 대학교재나..한번 알아봐야겠어요.
푸드스타일 관련학과 다니시는분~~!보심
책 추천해주세용~ㅎㅎ
서점 갔더니 저렇게 요리책이 엄청나게 나와있더군요.
그 책들 중에 뽕이 이웃님도 계시고..
이름만 아시는 분들도 그래서 반가웠어요.
뽕이도..책이 나올텐데..
여기 가니..
음...마구 긴장되더군요.
제가 책을 내면 이렇게 전시되겠구나
사람들이 ~제 책을 보고...ㅎㅎㅎ
그런 생각하니 정말 잘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마구 생겼어요..
늘 그렇지만 ~
아이가 오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서둘러 전철을 탑니다~
전철타고..버스타고..
평소엔 버스타는데..
늦어서..ㅎㅎ 택시타고~~
너무 놀았나봐용~^^
다행히 제 시간에 가서 아이와 상봉을 했지만서두 말이죵~ㅎㅎ
이 이야기는 예전 피라미스 카페~오프벙개~후에 ~
놀러다닌 이야기구요.
좀 오래 된 이야기지만..
우리 전통 문화유산~에 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
더 의미있다고 혼자 우기면서 업로드 합니당~
근데..종로엔
어린..뽕이가 있더군요.
거리에서 슬쩍슬쩍 스쳐가는 어린 뽕이가 보여서..
ㅎㅎ 나름 옛생각에 추억에 젖어보기도 했네요.
좌충우돌 ..세상에 부딛치던..어린 뽕이와도
종각 4거리에서 해후 했었다고..기록해 보아요.
어라~뽕이옆엔~보고싶은 친구얼굴도 보이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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