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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지하철.전철 1회용교통카드 사용해보니...(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 ,지하철공사,한국철도공사.쭈쭈뽕.사용기)

by 쭈쭈뽕 2009. 7. 4.
※지하철.전철 1회용교통카드 사용해보니...(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 ,지하철공사,한국철도공사.쭈쭈뽕.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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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뽕이 서울대입구역에서 집으로 오면서
처음으로 1회교통카드를 사용해봤어요.
그전에 플라스틱으로 된~재활용이 가능한 1회용 교통카드가 나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막상 처음으로 접하고 보니
막~이제 서울에 상경한 처자같은 ~맘이 되더군요.
저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처음이라 잘 모르시는 분들 많았구요~
요건 좀 지나간 이야기긴 해요.
6월17일~이야기인데요.
같이~1회용교통카드~체험하는 시간 가져보아요~~
흐릿한 사진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서울대입구역 매표소 앞쪽 풍경이에요.
뽕이가 전철표를 구매하면서 찍었는데
혹시나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도 있는거니
흐릿하게 사진 보정했습니다.
1회용 교통카드발매기 겸~교통카드 충전기에요.
1.먼저 1회용교통카드 발급을 눌렀어요.
오렌지색은 일반 1회용 교통카드용이고
초록색은 경로우대용 1회용 교통카드 발급용이구요.
파랑색은 일반 충전용 교통카드~금액충전용이지요.
자~일반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 받을거니
오렌지색 화면을 터치합니다.
2도착역을 터치합니다.
첫화면에 제 도착 예정지인 [소사역]이 보이지 않아~
아래 하단의 ㄱ~ㅎ 까지의 메뉴를 터치합니다.
소사역 누르고~
3.일반용으로 1매를 선택해요.
4.그랬더니 금액이 나오는데~
색다른 녀석이 보입니다.
보증금!!!!!
기존의 요금에 보증금 500원이 붙는군요.
보증금은 노선의 종류와 상관없이 500원이 카드 한장씩 붙는데요.
이 보증금 500원은 도착역에 당도하면 보증금을 반환받는 기계에다가 반환하여
500원을 돌려받을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500원의 보증금을 두어서
1회용 교통카드의 분실이나 훼손을 막고
교통카드의 재활용을 위한 방법에서 나온것이겠지요.
5.돈을 넣고 나면 기계가 발매를 시작합니다.
몇 초만에 카드가 뚝딱 나왔습니다.
2000원을 주니 300원을 거스러주네요.
<뒷면>
보시다시피 이 카드는 기존 충전용 교통카드와는 달리 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가 없네요.
아참 오래도 걸렸나요?
조금 평소보다는 더 번거롭다는 느낌으로 발급받고(처음이라 더 그랬겠지만요;)
평소 충전식 교통카드를 대던 곳에 1회용 교통카드를 갖다대고
개찰구를 통과해요.
이건 ..교통카드와 별다른 느낌없이 자연스럽네요.
그리고 이제 승강장으로 내려간후~
신도림역에서 한번 갈아타고 소사역에 당도합니다.
소사역에 도착하여~
개찰구에서 탈 때와 같이~교통카드 접촉하는 부분에 갖다대어~통과를 하고 나왔는데요.
평소와는 다르게 한단계가 더 남았어요.
아까 1회용 교통카드를 구매할 때 지불한 500원을 돌려받아야 하니까요.
저 위에 기기가~보증금 환급기인데
그냥 넣으면 1회용교통카드는 먹고 보증금 500원을 뱉어냅니다^^
이리 저리 둘러봐도 기기가 1대밖에 없던데(더 있을 수도 있겠지요?~)
제가 다니던 시간은 출퇴근 시간이 아니어서 괜찮지만
그 시간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겠다 ~
그런 걱정이 서더군요.
제 생각엔 탈 때마다 보증금 환급을 받게 하지말고
카드를 첫구매할 때만 보증금을 내고
그 이후에는 기존의 충전식 교통카드(정기권)처럼
운임비만 더 충전하는 방법이 더 좋겠다는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다소 번거로운 방법으로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1회용 교통카드의 사용은 줄고
충전식 교통카드의 사용이 당연히 더 늘어날 것 같아요.
그렇지만 교통카드에 한번씩 충전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거든요.
또는 가끔씩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기권(충전식 교통카드)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 1회용을 선호하기도 하구요.
한두 사람이 아닐텐데
충전식 교통카드도 좋지만
1회성 교통카드의 경우에도 더 편리한 방향으로 조정되면 좋겠다 그런 생각했어요.
소사역에 도착했습니다.
1회 교통카드를 사용해보니 종이처럼 쉽게 구겨지지 않고
또 크기도 큼직해서 찾기 쉬워서 좋았구요.
대신에 표를 끊는 것은 기존의 1회성 티켓과 그리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조금은 더 복잡해진것 같지만;)
저는 보증금 환불해야 하는 과정이 성가시더군요.
처음 한번도 그런데
자주 다니다 보면 1회성 티켓은 사용을 안하게 될 것같아요.
저도 충전용 티켓을 지갑에 넣고 다니긴 하는데
깜빡하거나 하면 또 1회성 티켓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출퇴근 시간이나 또 일초가 바쁜 때에는
정말 성가신 일이 되지 않을까하는 노파심이 들더군요.
제가 그래서 전철 직원분에게 여쭤 보기도 했는데
1회성 교통카드는 다시 사용이 안되니
1번 사용할 때마다 보증금을 환불받아야 되더군요.
물론~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거일수도 있어요.
아니라면 보시는 분들이 바로 잡아주시구요.
처음~표 끊으면서 사진을 찍을 때는 재미로 습관처럼 찍은거구요.
지금 포스팅을 하는 것은 조금더 편리한 방향으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는거지요.
그래도..이 제도의 장점은
나이많으신분들~몇세 이상은 전철 운임을 지원받으시잖아요.
그런데 표를 받으실 때마다~매표소 직원분들에게 대부분 저자세가 되시더라구요.
물론 당당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자세가 되기까지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이 나라에서 시행하는 국책인데도 불구하고
눈치를 보시면서 사용하는 걸 보시면서
맘이 좀 안좋았거든요.
그런데 이 1회용 교통카드 발급기를 보니
신분증만 있으면 바로 그런 생각할 것 없이 받을 수 있더군요.글씨도 큼직큼직하고
또 큰 역에는 도와주는 전담 직원들도 배치해 놓았더군요.
대신에 하나 제안하고 싶은 것은 연세 드신 분들을 위해
젊은 아들 딸이 한번쯤은 같이 가서 ~발급하는 방법도 알려 드리는 시간 가지면 좋겠다
그런 생각해봤습니다.
우리나라의우수한 문화유산중 하나가 바로 [효]를 아우르는 경로사상인것 같아요.
앞으로 노령화사회가 가속화된다는데
노령의 탑승자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여러 정책이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말이 너무 길어지지만서두요.
전철 ~손잡이가 너무 높습니다.
제 키가 160깔딱~턱걸이하는 키구요.
그런데 굽없는 신발~신으면오래된 전철말고는 다 높이가 높아서
손잡이를 잡을 경우 팔이 아프더군요.
키가 큰 사람이 낮게 달린 손잡이를 잡는 것은 일이 아닌데
키 작은 사람이 높게 달리 손잡이를 잡고 한참을 견디는 일은 고역입니다.
나이든 어르신들은 저보다 키 작으신 분들도 참 많으신데
참고 하여 주셨음 하구요. 현재~여성 평균키가 162~인가 그렇죠?~
조사하면 다 나오지만 그렇습니다...그러니 손잡이가 높다는 것은 억지가 아닌듯하구요.
의자높이도 좀 높지만,그건 뭐 그리 불편할 것은 없습니다.그보다 손잡이가;;
저번에도관계자께서 보시고 가셨는데 이 글도 꼭 보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글 보시는 블로거분들도 ..1회성 교통카드를 사용해보시고 글 남겨주시면
시민들,이용자들에게 편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되겠지요.
무수히 버려지는 예전의 1회성 종이티켓에 비해서 환경적으로도 좋아서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덧붙이고 싶은 사항은..보증금~관련 처리가 더 편리하면 좋겠다는 것과
계속 재활용되는 것 같은데 위생을 위한 소독이나 ..요런 것도 신경써주셨음 해요.
(이글은 오늘 기준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만들어진 이야기구요.차후에 달라질수도 있고,또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도 있을수 있어요.
그런 사항이 생길경우~꼭 수정해 놓을께요~~^^*)
더운 여름~~
그래도 전철타면 추울정도로 시원시원~
피서가 따로 없어 좋습니다.
예전하고 달라져서 넘 춥거나 덥거나 하면 기관사분께 ~기온을 조정해달라고
이야기를 전할수도 있고,,참 좋더군요.
서울메트로..지하철공사~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드리고 화이팅을 외쳐드리면서
~오늘은 이제 그만~~ㅎㅎㅎ
이상 ~길~~어진 [새로나온 1회 교통카드] 사용기 전해드렸어요.
전철이 없는 곳에 계신분들에겐 또 색다른 재미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럼..나른한 오후시간인데~요 나른함도 참 달콤한 것 같아요.
뽕이는 연하게 냉커피 한잔 타 마셔야겠습니다~~얼음 와삭와삭~깨물어 먹으면 행복하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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