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지막날~파리바게트 딸기쉬퐁 생크림케이크와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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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의 하루가 지났는데
잘 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사실 나이가 들다보니
새해가 오니 60프로는 반갑고 40프로는 좀 씁쓸하고 그렇습니다..ㅎㅎ
어렷을 적엔 마냥 새해가 되면 좋고
설날이면 눈만난 강아지처럼 촐싹거리면서 좋아했는데 말이지요.
같은 대상이지만 나이에 따라 이렇게
느낌이 달라지나 봅니다.
그렇지만 시간은 흘러가는 것!
저도 올 한해는 새해가 새해니 만큼 열심히 살아봐야겠어요.
2009년의 마지막날~
바이러스닥터 카페 에서기프티콘 문자가 왔더라구요.
파리바게트 상품권~
연말이라 챙겨주셨나봐용
^^
그렇잖아도
2009년의 마지막 날인데
케이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던 차에 받은거라 무지 반갑더만요^^
그래 기동력 있는 신랑이 ~~퇴근하고 나서 다시 케이크를 사러 갔어요^^
그래 여러가지 생활물품들 공수해주시공~
요렇게 맛난 쉬폰케이크도 사가지고 오셨죵^^
울 신랑님은 다른 건 몰라도
물자조달 해주시는데 ~는 참 자상하셔용^^
저녁을 먹고난 상태여서~케이크만 잘라 먹었답니다.
아들이가 ~케이크 촛불만 보면 끄려고 달려들어서..
ㅎㅎ 마지막날이라~촛불도 붙이고 한 뒤~
아들내미 좋아하는 노래 ,파워레인저 노래 일절 부르고 껐다는거 아닙니까?!
딱히 부를 노래가 없더라구요^^~
아들녀석이 어리다보니.
요즘은 다행히 파워레인저를 안보는데
그래도 사내 녀석이라 싸우는거 엄청 좋아하는거 있죠^^
담엔 제가 바람잡아서..뽀로로 노래 요런거 부를까봐요^^~~ㅎㅎ
그렇게~케이크 잘라먹고
참 파리바게트..쉬폰케이크 맛나더라구요.
속이 쉬퐁이라~부드러운게
딸기가루가 들어가서 딸기향도 나는게
하루 날잡아서 쉬퐁도 굽고싶은거 있죵^^~
암튼..
그런데 요즘 생크림케이크 위에 과일들은 모양내느라~
큼직하게 껍질째 붙어 있어서 참 먹기가 불편해요.
자를 때도 ..큰 멜론같은거 들어낸뒤~따로 껍질 벗기고 조각낸뒤~
식구들 접시위에 다시 얹어준답니다^^
모양도 좋지만 집이 아닌 곳에서 먹는 경우도 있으니 좀은 먹기 편하게 데코레이션해주면 좋겠다 싶기도..했어용^^
수다가 길어지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구요.
그러고는 아이들 둘이 이불가지고 다투는 바람에
마지막날 기분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지요.
겨우 재워 놓고서는 시상식 하는 거 보고 하긴 했는데
새해엔 무엇보다 큰아이 작은 아이 서로 우애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ㅎㅎ
그럼 이상~2009년 마지막날에 받은 선물이야기 해드렸고
또 사는 이야기 해드렸어요.
또 잼난 이야기,맛난 이야기 데리고 올께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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