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음식추천-간식으로 타래과 어때요?(전통음식,전통과자,명절요리,추석음식,쭈쭈뽕)
쭈쭈뽕이 컴퓨터를 뒤지다 발견한 요리! 데리고 왔어요.
이제 설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설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
예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가져와 보았답니다.
타래과!예요.
매작과라고도 하지요.
밀가루에 심심하게 소금간을 하고
또 생강즙을 살짝 같이 짜 넣어서 반죽을 한뒤
얇게 밀어서
네모난 직사각형의 모양을 만든후
세로로 칼집 세번내어
한쪽 반죽을 구멍 가운데로 통과시켜 모양을 만든뒤~
기름에 튀긴후 설탕시럽물에 뒹굴어 내는 요리예요.
우리네 전통요리지요.
궁중에서도 즐겨 드셨다지요?
자..일단은 눈으로 맛나게 드세요.
맑은 색상이 나는 것이 그냥 일반적인 타래과인데
저는 심심하지 않으라고
그냥 세로로 칼집을 한번만 내고 중간에서 손까락으로 한번 꽈주었어요 ㅋㅋ
색상이 진한 것은 코코아가루를 살짝 섞어서 만든건데
많이 안넣어도 되구요.
한숟가락만 넣어도 이 색상이 나와요~
설탕시럽에 뒹굴린뒤
잣가루 솔솔 뿌려주면..
달콤하고 고소하고..바삭하고..
설이나 추석에 먹음 딱! 딱이지요~
*과정컷은 제가 못찾아서 ㅎㅎ
그냥 글로 표현해 볼께요..간단하니 글만 보셔도 충분히 만드실거예요.
참참.요거 예전에 뽕이는 가사시간에 실습하고 그랬는데
요거 만들어 보신 분도 계시죵?~그럼 더 쉬우실거예요^^
밀가루 종이컵 2컵
생강 손까락 두마디 정도의 크기
1티스푼
코코아가루 1밥숟가락
잣가루 약간
식용유
물
.시럽재료(설탕과 물은 1:1비율)
설탕 종이컵으로 2/3컵
물 종이컵으로 2/3컵
계피가루 약간
1.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로 쳐요.이때 코코아 넣으실 분은넣으셔요
2.생강은 강판에 곱게 갈아(다지거나 강판에 갈거나)
면보로 짜서 생강물을 받아요.
3.체로 친 소금기있는 밀가루에생강물을 뿌리듯이 넣은후
물을 조금만 넣어 되직하게 반죽해요.(되직도 하지만 약간 땡땡한 반죽)
4.잠깐 위생봉지에 넣어서 실온에서 휴지시켜요.
보통 10분정도 그냥 방치하면^^되요.(그사이 시럽물 만들어요)
5.시럽을 만드는데 물과 설탕을 1:1로 넣고 젓지않고 끓여서 설탕을 녹인후
원래 물양의 반정도가 되어 숟가락으로 떨어뜨렸을때~쭈루룩 하고 흐르는 정도까지 졸여 시럽물을 완성해요.
6.반죽을 꺼내어 바닥에 덧밀가루를 살짝 깔고 반죽에도 얇게 입혀준뒤
밀대로 미는데 두께는 0.3센티정도로 적당히 얇게 밀어요.
그다음 칼로 가로 2센티 세로 5센티 정도의 직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요.
하나씩 세로로 3줄을 칼집을 내어줘요.
양끝쪽으로는 1센티정도 남기고 칼집 내주면되요.
7.식용유에 튀겨내심되요.
8.그다음 만들어 놓은 시럽물에 퐁당!
뒹굴린다음 접시에 담고 잣가루를 뿌려내면 ~설에 잘 어울리는 전통요리!타래과완성!!!
*잣가루 만들는 방법은,키친타올에 잣올려놓고 키친타올로 덮은후 칼등이나 칼날로 다져주면되요~
안그럼 잣이 동글동글해서 다지기 어려워요.
설날에 특히나 잘 어울리고
아이들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들 반기는 음식이니
이아니 좋겠어요?~^^
모쪼록 기분좋게 설~준비하시길 바래요.
그럼 뽕이 더 맛난거 잼난거 델꼬 올께용.
참참..사진이 좀..구도도 그렇고 그러네요.
좀 2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사진이니..그러려니 이쁘게 봐주셔요.
잠시..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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