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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리/웰빙.요리

☆칼국수 만들기-얼큰하고 시원한 바지락칼국수!(가을요리,겨울요리,뜨근한국물,쭈쭈뽕,국물요리,IH밥솥.웅진쿠첸 스폰레시피)

by 쭈쭈뽕 2009. 10. 25.
☆칼국수 만들기-얼큰하고 시원한 바지락칼국수!(가을요리,겨울요리,뜨근한국물,쭈쭈뽕,국물요리,IH밥솥.웅진쿠첸 스폰레시피)
뜨끈한 국물요리가 절실해지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이제 바야흐로 겨울로 흘러가는 가봅니당
쭈쭈뽕이는요.
겨울을 싫어해서 겨울 오는게 싫었어요.
물론 지금도 솔직히 얘기하자면 반갑지는 않아요 ㅎㅎ
왜냐면 제가 추위를 엄청 타거든요.
지방이 축적된 사람은 추위를 덜 탄다고 하는데
국소부위~배나 팔뚝이나 요런데 나름 비축해둔 지방이 있는데도
겨울은 역시나 저에겐 반갑지 않은 계절이기도 해요.
그치만 어느 날부터는 득도를 한 것인지
별 탈없이 사계절이 온전히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연속된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변함없는 자연에 대한 고마움!
그것은텔레비젼에서 각종 자연재해 뉴스를 접하다보면 가슴 깊숙이서 느낄 수 있더군요
와하하
칼국수 이야기,뜨근한 국물 이야기 시작하다가 삼천포로 야그가 흘렀네요.
다시 정신차리고
며칠전 얼큰하게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은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 ~
올려 봅니당^^
자태는 요런 자태!
국물이 노리짱하면서 진한게~
매콤하면서 시원하게 목구멍으로 넘어가지요^^
자 그럼~바다의 시원함을 그대로 전해줄?!(거창하다~)
바지락 칼국수 맹글어 볼께요!

*재료*

(계량기준 밥숟가락,밥공기 2인분 기준)

활 바지락 1봉

칼국수면 2인분(냉장으로 파는게 맛있고 편해요-건조한 것보다 제입에는)

물 4공기반

국간장 1술반

소금(나머지간)

요리술 1술(거의 맨마지막에)

+

(육수용)

표고버섯

대파 흰부분 반대(육수엔 흰부분)

무 100그람(한덩이)

청양고추 1개

다시마머리(굵은 다시마머리-육수가 더 시원하고 맛나요.진한!)

마늘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마늘 3개

생강 편 미량 (얄직한 편으로 썰어 1~2개-연하게 깔끔한 맛만 냄 -진하면 맛없음)

+

감자1개

양파 반개

호박 한조각(양파 반개만한 크기)

홍고추

대파 파란부분 반대(파란 부분은 썰어서 나중에 넣음)

+

쑥갓 한 줌

*만들기*
1.먼저 바지락을 연한 소금물에 해캄을 시켜요.
(더러운 불순물을 제거하고 모래가 씹히는 걸 방지해요.
검정비닐을 덮어놓으면 더 빠른 해캄이!)
2.야채는 다소 굵직하게 채썰어 놓고요.(0.3센티~0.5센티)
표고버섯은 낱개로 떼어줍니다.
3.물 4공기반을 붓고 바지락을 넣어 바지락 육수를 만들고
5분 정도 끓인 후 바지락은 건져내고 거기에 육수물재료 (대파,다시마,청양고추,무,표고버섯,마늘,생강편)넣고
뭉근히 끓여 물양이 3공기 반 정도가 되면불을 꺼요^^
4.육수가 완성되면 체에다 육수를 거르고
한번 더 웃물만 따라서 불순물이 안들어가게 해서 육수물을 준비해둬요.
2인분에 육수물은
약 3공기반~4공기!
(모자라면 마지막 칼국수면 넣기 전에추가해주면 되요^^)
5.칼국수를 끓일 냄비에 육수를 붓고 육수가 끓으면 국간장 한 술반을 넣고
야채를 넣고 끓으면 칼국수의 덧밀가루를 털어준뒤
(체에 올려서 흔들어 주거나 끓는물에 미리 데쳐줌...전 귀찮아서 전자!)
6.바지락과 대파,고추를 넣고 끓이고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주는데 드셔보셔서 괜찮으면
그냥!
간이 모자라면 소금을 조금더 추가합니다.
다 완성되면 쑥갓을 올린후 바로 불을 꺼주어요^^
자 완성입니다!
그냥 육수낼 때 고추를 넣어서 매콤하고
또 바지락의 특유한 맛으로 시원하지요^^
국물을 츄르릅!~~
뜨끈하게 해서 드세용~
쫄깃한 면발을 들이켜 주시면 됩니다!
야들야들 쫄깃쫄깃한 바지락과 같이 먹음 참 좋죵^^
그럼 이상 뽕이가 하루 맛나게 얼큰하게 끓여 먹은 바지락 칼국수 보여 드렸어요~
그럼 또 맛난거 잼난 거 데리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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