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 영화-맘마미아(그외 최신 개봉작들)(뮤지컬풍영화)(주말영화)(데이트영화)
<<<맘마미아
이름만 무수히 듣고 또한 스토리만 알고 또 노래만 무지 많이 들었던
그...유명한 맘마미아가 우리 동네 영화관에 떴다.
처음엔 별 기대없이 ..그저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영화구나..
그냥 보통의 드라마처럼 이것도 그런 종류의 영화일거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때마침 기분도 좋지 않은 차고
그래..다른 영화보다는 이영화가 끌려..하면서 본 영화였다.
사실 보려고 했던 영화는 스타워즈였는데
다행인지 상영시간에 지나 버렸지 뭔가?
또 거기다 딸과 엄마의 이야기 잖는가
딸래미 손을 이끌고 향했던 터라
당연하다는 듯이 예매를 하고
한시간 반이 남은 시간을 딸과 주변을 산책했다.
나무가 심심잖게 나있고 풀들이 무성한 일자로 된 산책로..샛길을 손을 잡고 걸어서
가까운 마트에 가서 딸이 좋아하는 게임을 하나 샀다.
음료수와 과자 몇개를 같이 챙겨왔다.
종알거리는 딸래미와 함께 영화상영 시간에 맞춰서
영화관에 들어서서 자리를 찾아 앉아..
늘 그렇듯이 광고 몇편을 뒤숭숭하면서도 설레이는 느낌으로 감상?하고
이제 드디어 영화가 시작이다.
너무나 익숙한 유니버살~~이 뜨고
또 지구가 동그랗게 자태를 드러 내주고
나니
바닷빛을 닮은 파란색 스크린에 맘마미아라고 제목이 커다랗게 떴다.
첫화면은소피로부터 시작된다.
이사랑스런 블론드.. 청순하면서도 섹쉬한 매력적인 미소의 주인공이 바로 소피다.
소피는 섬에서 엄마와 함께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녀로
엄마인 도나와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낡고 허름한....호텔을 경영하고 있는데
며칠이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방년 스무살의 꽃띠 아가씨!
이 소피에게 친구들이 오는데
며칠후 치러질 소피의 결혼식을 위해 섬으로 들어온다.
첫씬은 바다로 부터 섬으로 보트 한척이 들어 오고
친구들과의 반가운 만남으로 호들갑을 떠는 장면이다.
그리곤 영화는 초장부터 지루함 따위는 주지않으리라는 작가님의
생각에서 인지 시작부터 템포가 빠르게 진행된다.
그도 그럴것이 친구들이 숨고를 틈도 주지않은채
친구들에게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을 읽어주는 소피.
엄마의 숨겨진 사랑이야기..
또 출생이야기..즉 출생이야기는 아빠가 누구인지 모른다는거
엄마의 세 애인중에 한사람이라는..이야기를
들려준다
무미건조한 대사가 아니라경쾌하고도 아름다운 노래로....
이때 흐르는 노래가 바로 유명한 그 'honey,honey'다
그리스~올 로케로 찍었다고 한다.
그리스의 바다가 그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
정말 에메랄드빛..햇살까지 영롱한 화면과 함께 경쾌하게 어우러지는 노래와 영상들..
그리고 과년한 처자들의 발랄함^^
이노래를 시작으로 총22곡이 나오는데
모두다 아실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유명한 그룹abba의 노래들이다.
주옥같은 노래들..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엔 주옥같다는 표현에 동의를 하지 않았지만서두.^^;
여기서 다시한번 소피를 보자.
얼굴도 이쁘지만 목소리도 너무나 매력적인 ,소피역을 맡은 아만나 시프리드.
그녀는 바로 영화가 시작하자 마자 ...아름다운 목소리와 햇살에 반사되는 멋진 금발과
또 남자 몇은 잡아먹을 만한 완벽 미소로 나를 단번에 사로 잡았다.난 남자도 아닌데 말이지
엄마의 일기장을 가슴에 안고 한껏 웃는 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어찌 반하지 않을수 있을까?
이번엔 그 엄마 일기장의 세남자 친구가 섬에 떳다
그것도 동시다발적으로다가
소피의 엄마..즉 주인공인 '도나'의 옛애인들 되시겠다.
이 셋을 동시에 감당하시면서 연애를 하셨다니
정말 무지 부러운?^^도나~
암튼간에 이 세명중 한분은 소피의 아빠!
그중에 최강 로맨스는 피어스 브로스넌
이분이 도나를 섬으로 데리고 와서는
다른 약혼자의 결혼식을 위해 섬을 날랐다는거
이이야기엔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중에 있다는거..
암튼..지금은 비밀이다.
근디..어떻게 이 세남자가 동시다발적으로다가 섬에 왔냐면
이유인즉슨 소피가 엄마의 일기장을 통해
이 세명중에 진정한 리얼 아빠를 찾기 위해
세명을 모두 결혼식이라는 제대로된 구실?^^로 초대를 한것이다.
이렇게 몰래 일을 꾸며놓은 줄도 모르고 소피의 엄마 도나는 대체 어딨는 걸까?
그녀는 딸의 결혼식을 위해 와준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있다.
이 영화의 웃음 보따리,웃음폭탄!노릇을 톡톡히 한
엄마의 친구들..음..이름은 모르겠다..
한분은 키큰 한분은 키도 크고 여하튼 영화에서 자주 본 분
또 키작은 한분은 완젼..코미디언이다.
몸개그 작렬이다.ㅎㅎ
사진엔 없지만 이분들의 재회장면도 볼거리라면 볼거리다.
딸 소피가 친구와 만날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유난법석에다 난리 블루스..떠들썩하게 부둥켜 안는 장면에서
관중 웃음이 푹발한다.
소피가 아빠 후보들^^을 염소마구간에 숨겨 놓고는
결혼식때까지 엄마에게 들키면 안된다고
설명하고 있는 모습.
ㅎㅎ
그치만 때마침 염소우리에 들어온 도나
윗층에서 떨거덕거리는 인기척에
숨어서 보니..
그들은 예전 젊었을때..사랑했던 남자들~~
노래를 부르며 안달복달 하다가 천장에 있는 천장창문?으로 떨어져서
개구리 뒤집어진 자세로 예전의 남자들과 재회를 하게된다. ㅋㅋ
도나..너무 귀엽다..역시 메릴스트립!~
세 옛남자들과의 재회후 설레이고 한편으로 원망스럽다
특히 섬에 데리고 왔다가 약혼녀와의 결혼식을 위해 떠나버린..그!~
이제 소피는 아빠 후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친하게 되면서 한명한명..아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애뜻한 부녀의 감정도 느껴본다.
소피가 아빠를 찾겠다고 노력하는 중에
도나는 딸 소피가 자신의 옛과거를 알까봐,,그 때문에 딸의 결혼식이 망쳐질까봐 전전긍긍이다.
상황은 점점..점입가경이 되어
세명의 아빠후보들중 제일 훈남인 쌤에게 사랑의 감정이 아직도 식지않은 도나는
쌤으로부터 아직도 자신또한 지금껏 도나만을 생각하고 있었노라는 고백을 받게된다
<<이 장면에서 나온 곡이 'When all is said and done'였던거 같다.
또한 소피는 세명의 아빠후보들이 모두 자신이 아빠라고주장하는 것이 아닌가?
결혼식은 바로 코앞~~내일로 다가왔는데
이러한 상황에 소피는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 졸도를 하고 만다
영화의 재미를 위해 여기까지만~~영화사에서 공개하는 스토리까지만 공개한다.
아~~더더 줄여서 쓰고 싶었는데
지금도 잘 쓰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겠다
영화는 최대한 정보없이 봐야 더 재미가 배가되는 것인데
한편으로는 죄송스럽다.
암튼,소피는 결혼전에 과연 리얼 아빠를 찾을 수 있을지
도나의 쌤의 세월이 가도 식지 않는 사랑이야기는 어떻게 전개가 될지~~
는 가까운 영화관에서 확인하시길.
디비디?노!
비디오?노!
쭈쭈뽕이는 오직 이 영화만은 스크린 크고 소리 빵빵한 영화관에서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왜냐?뽕이 이거 보면서 마구 울었다.
웃다가 울다가..
아마 엉뎅이에 뭐가 몇개는 났을성 싶다..세어봐야겠다
메릴스트립의 사랑스러움과 나이에 맞지않는 귀여움에 반해서 웃었고
또 그녀 친구..즉,도나의 두 친구들..완젼 코미디언이다..두 사람땜에 아주 실컷 웃었다
키가 작은 분은 울 연예계의 대들보=안문숙님을 닮았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안문숙님도 좋고 역시나 이분도 좋다.
그리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음악 때문이다
아~네이버 영화 게시판에 가보니 졸립다는 분들도 계시고 하지만
나에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영화이다
내가 감수성이 예민한 탓일 수도 있고 그날 기분이 정말 최악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도나가 결혼식날 쌤에게 불러주는 노래
'The winner takes it all'
이 노래를 들으며 펑펑 울었다
아주 꺼이꺼이 울뻔했다
아마 옆에 계신 여자분..내가 우는걸 눈치챘는지도 모르겠다.
듣는 내내..
노래가 너무 아름다와
풍경이 너무 아름다와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와
그 아름다움에 감정이 끓어 오를수 있다니
나는 아직도 감수성이 질척대는 여자인가보다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맺힌다.
告~
아직도 난 알지 못한다.
단지 너무나 아름다웠다는 그 때의 느낌만 확실히 알고 있을뿐
남자분 보다는 여자분에게 권하는 영화다
남자분들 중에도 조용한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시거나
아바 팬이거나
뽕이가 생각하는 깊이를 가진 남자분이라면 추천!
아니라면 좀 지루해 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여자분들에겐 강추^^!
감독분이 여자여서 인지 심미적인 아름다움이 녹아있는 영화다
그리고 구성또한 탄탄하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음악적인 부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계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여기서 나오는 노래들은 참으로 아름답다.
이 영화에 대해 적으면서 드는 생각....
어렸을적 보았던 쉘브르의 우산!이란 영화
그 영화를 처음 보았을때는 대략 10살정도 이지 않았을까 싶다..초등학교시절
티비에서 보여주는 영화였는데
너무나 아름다와서 어린맘에도 반했었다.
그렇지만 그 다음에 수도없이 티비에서 리바이벌을 해주는 바람에
질려 버렸던 기억이 있다.
이 영화도 다음에는 보지 않으려고 한다 디비디가 나와도 비디오가 나와도
스쳐가는 첫사랑처럼 다시 돌이켜보면
그 아름다움이 퇴색되어 버릴것 같은 염려 때문이다.
이제 각설하고
네이버 영화언냐한테서 퍼온 사진들..쭉 올리어 본다.
이영화는 장면장면이 이뻐서 사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래 사진은 무순으로 올린다..
순서대로 올리면 줄거리나..요런게 연상되니~~호호호~~
뭐 이미 대부분 말해 줬지만서두
여러 종류의 포스트 몇장!
나머지 사진들
<<소피 결혼하네..경사로세~
넘 멋진 샘..피어스님~~ㅎㅎ
포스트가 너무 이쁘다.
우리 집에 고이 보관중..음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