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휴지통은 필요하다?필요하다!(쭈쭈뽕.환경.시정,국정,개인적인 의견)
길거리 다니다보면 쓰레기가 널려 있는 곳을 종종 지나게 됩니다.
저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지는데요.
아~휴지통 하나만 있어도 되겠구만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하루는 이런 적이 있었죠.
딸내미와 동네를 걷고 있는데
앞서 가는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들이 음료수를 먹고 ..
그냥 길바닥에 쓱~버리고 가는거예요.
당연하다는 듯이..
그래서 제가 ..좀 망설이다가
가서 물어봤죠..
'학생~저거 왜 버렸어요?~"
대답은 뭐였을까요?
'아~네..버릴 데가 없어서요'
그러길래
제가 그랬죠.
'쓰레기통이 있음 쓰레기통에 버릴거 같애?'
했더니
그걸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뭐라고 말을 못했어요.
할말이 있어야죠..모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없앤 취지는
깨끗한 도로를 만들자는 걸텐데
쓰레기통을 없애 버리고 나서는 종종 도로에 쓰레기가 뒹굴러 다니는 것을 보곤합니다.
고스란히 그 쓰레기는 미화청소원분들 몫이구용.
미화청소원분들의 입장은 어떤지 모르겠어용^^
어떤게 더 편하실지..
그냥 제 생각은 쓰레기통이 있어서 거기에만 시민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그 쓰레기통만 치우면 되는 구조면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쓰레기를 가지고 있다가 집에가서 버리라는 건데..
그게좀..애로사항이 있다는 건 경험하신 분들 다 아시죵^^
암튼..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 정류장에 있는 쓰레기통이 반가워서
사진찍어 봤답니다.
참..개인적으로 건의사항..ㅎㅎ
물 같은 거 들어 있는 것들은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도로 배수구에 버린후 통만 버립시당..^^
그럼 이상 뽕이 주저리주저리..해봤구용.
그럼 행복한 하루되세용!~
반짝반짝 빛나는 정보.
재밌는 일상 이야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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