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뚝딱~!의자커버만들기

친한 동생네서 얻어온 주머니모양 의자등받이 커버로의자를 리폼해봤어요^^원단크기가 넉넉해서 등받이 커버 하나로앉는 부분이랑 등받이가 다 해결되었네요..
앉는부분 커버링은 많이 해보았지만등받이는 첨인데해본 결과는 맘에 쏙드네요.원단이 누빔이라 약간의 쿠션감도 있고..울딸이 제일 좋아하는 의자가 되었어요..아들도 가끔은 이마를 등받이에 대고 씨익~~웃고 있어요..예쁘게 바뀌니까 좋은가봐요..자 별거 아니지만 함 만들어봐요~~

*만드는 순서

1.주머니모양 커버라 옆솔기의 바느질을 다 따서 한장의 원단으로 만들어서 의자에 걸쳐보았어요. 음...등받이랑 앉는 부분을 충분히 만들수 있겠군요 ^^

2.반을 나눠서 2장으로 만든다음 의자에 대고서 연필로 본을 떠줍니다.

윗테두리가 곡선으로 손가락으로 눌러주면서 연필로 표시했어요..

3.옆테두리도 같은 방법으로 표시한후 점과 점을 이어 선을 만든후 본을 완성!

4.저는 의자 2개를 할거라 같은 걸 2개 만들었어요..

5.본에 맞춰서 미싱으로 드르륵 박아주어요.

6.의자 옆면고정은 원래 등받이에 있던 고무줄을 잘라서 붙여주었어요

7.사진에는 없지만 의자 앉는 부분의 커버링은 의자모양보다 조금 크게 동그랗게 자른후

동그란 모양의 앉는 부분을 커버링으로 씌운후 뒤집어서 주름잡아가면서 당기가며

바느질로 고정을 해주었어요..타카가 있으면 간편했을텐데 타카가 없어서리ㅜ.ㅜ

조만간 하나 장만할려구요 ㅎㅎ 산다면서 까먹고 까먹고 까마귀 고기를먹었는지 ㅋㅋ

8.자 이제 거의 완성되었네요..나사로 고정시켜 주면 완성입니다..

포인트로 리본을 달아봤어요^^원래는 철제부분은 검정색 등받이 부분은 나무색인 칙칙한 의자였는데리폼의 커버링을 거듭하면서새로운 분위기로 바꿔가면서 쓰고 있답니다.앞으로 10년은 거뜬할것 같아요 ㅎㅎ정이 들어서 더 오래 쓸지도 ㅋㅋ과정샷이 좀 허술해 보이네요담엔 더 자세한 과정샷 약속할께요^^

*얼렁뚝딱~의자커버에 대한 감사한 님들의 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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