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회때 재즈댄스할때 쓸 두건을 만들었어요.
빨강색 머리띠 두건으로 준비해야되어서..그냥 두건만 둘러 줄까하다가
울딸램이 안이쁘다고 사달라고 졸르길래
살데도 마땅잖고 해서 만들어 봤답니다^^
급하게 사진찍느라 두건이 머리띠안으로 접혔네요^^
곰돌이는 아플리케했는데 이거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영원한 사진포즈 V!(우린 사진 찍음 왜 자동적으로 이 자세가 나오는 걸까나 ㅎㅎ)
자 이제 만들어 보자구요^^*준비물:1.맘에 안드는 두건.집안에서 굴러다니는 손수건 등등.천대받고 있는 천도 환영2.레이스 약간3.아플리케용 이쁜 모양천4.비즈약간5.실과 바늘6.아차차 제일 중요한 머리띠 프레임(맘에 안드는 머리띠)(위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다 만들고 나서 연출한거라 실물과 다름 ㅋㅋ)*만들기 순서1.맘에 안드는 머리띠는 장식물을 떼고 준비한다.2.머리띠 길이에 맞춰 두건을 자른다 삼각형으로다3.레이스를 가장자리에 단다.(저는 오바로크처리된거라 그냥 달았어요
_처리안된 거는 접어서 박음질해주셔요_)4.아플리케천을 이쁘게 아플리케해줘요^^6.비즈를 적당히 달아줍니다요7.머리띠에 바느질로 고정해줘요.-글루건으로 붙여도 되지만전 바느질이 깔끔한고 튼튼한듯해서 바느질로 했어요.---------끝--------밤늦게 시작해서 새벽까지 했네요^^어떻게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시나요?울딸에게 나중에 커서도 보게 잃어버리지 말라고 했는데 ㅋㅋ한번 만들어 보세요^^*참고로 저 두건은 월드컵스카프인데(아시죠?!)치킨살때마다 준거라 너무많아서굴러댕기고 있던거랍니다대여섯개나 되요 ㅎㅎㅎ울딸이 그걸로 만들면 안예쁘다고 울면서 자러가더니아침엔 좋다고 이쁘다고 헤헤^^하더군요~ㅋ~
담아가실땐 덧글 한줄 달아주시는 센스~보여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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