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맛나게 먹은 북창동 순두부 찌개!~(쭈쭈뽕일상,친절에 감사했어요)
저번 주말~~[아스트로보이]영화 재밌게 봤었다고 했잖아요?!
그러고 나서 저녁도 밖에서 해결?하고 들어갔거든요^^
신랑이 이쁘게도 그러자고 하더군요 ㅋㅋㅋ
안산CGV가 2001아울렛 건물에 있는데 바로 앞이 홈플러스라~
장 좀 보고
홈플러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집으로 갔어용.
김치 순두부,해물순두부,비빔밥을 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는 동안,
아들내미는 컵들을 모아놓고 장난치기 시작하더군요.
요 집 물이 원래 색깔이 있는 물이 아니에용~~^^
아들이가 녹차병을 하나 쥐고 들어 갔었는데
물에다 타달라고 해서
섞어놓은 거라 저런 색상이에요.
아들이가 저러고 놀다가 결국은 물을 한 컵을 쏟았답니다.
^^;
이긍~~미안하더라구요.
딸내미~어떻게 표정이 저럴때 잡혔을까요?
정말 맛나게 먹었거든요.
그런데..사진을 들이대자..
열심히 먹다 지쳤는지 저렇게 찍혔네용^^
딸내미가 정말 맛나게 먹어줬어요.
누룽지까지 맛나게 후루룩 들이켜 주었구용^^
그래도 한그릇이 남길래 그건 싸가지고 왔어요~
제가 먹는 양이 적다보니..늘 식구끼리 먹으면 남는거 있죵.
그래도 살은 디룩디룩 잘 찐다는 ㅠ.ㅠ
저는 남은거 잘 싸가지고 와요^^~~ㅋ
그냥 두면 다 음식쓰레기가 되니깐요~~
여러 곳에 북창동 순두부찌개집이 있잖아요.
요기가 체인점이라~
시장기 때문인지
여기가 더 맛나게 느껴진거 있죵^^
맛도 맛이지만
울 아들 졸려서 노대는대도~
이쁘게 봐주신 아주머니 덕분에
참 흐뭇한 맘으로 나왔던 곳이에요.
아들이는 일곱시~여덟시만 되면 졸려서..
한참 난하거든요^^~~
보시든 안보시든..
ㅎㅎ 친절에 감사하면서..
포슷을 끝맺음 할까해요^^~~
식당이나 레스토랑이나 맛이 전부가 아닌것 같아요.
맛도 좋아야하지만 디테일한 것들,
서비스나 작은 정성이 더 해져야 더 맛나게 느껴진다는것
그런데 감동해서 자주 찾게 된다는 거지용^^~
그럼..또 잼난 이야기,맛난 이야기 델꼬 올께요^^~
잠시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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