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더러움,세균을 잡자-아들래미랑 레고블럭 살균놀이 했어요^^
<<<요즘은 아들래미랑 노는게 왜 이리 재밌을까요?
말도 제법 잘하고 인제는 엄마 기분도 맞춰줄주 아는 센스있는 어린이가 되었답니다.
"아들~~우리 블럭 깨끗이 씻기 놀이할까?~화장실 가서 물로~~어때?~"
하니까 제가 먼저 블럭통을 들고는 씻으러 앞장섭니다 ^^
아들래미가 제일 좋아하는 블럭에다가 또한
블럭놀이만큼이나 좋아하는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수 있을것 같으니
아들래미 신날만도 하죠~
그치만 의외로 표정이 아주 진지했어요.
그럼 아들래미 일하는 모습 살짝~보실래요?~
^^급하게 사진을 찍는 바람에 사진들이 상태가 좋지 못하군요.
장난감을 씻어도뽕이 혼자서 하던 일이었는데
저는 뒤로 물러나고 아들래미가 하게 하니까
참..새삼..아들 참 많이 컸구나 싶어서 대견하고 그랬어요.
아직 어린애지만 울 아들..표정은 참으로 진지했다지요..
옆에서 감독하느라~아쉽지만 표정을 못담았네요^^
유아세정제가 없어서 저는 데톨비누를
물에다 푼다음..거품 살짝내고 거기다 블럭을 씻었어요.
요즘 저희집은 비누를 데톨로 쓰거든요.
얼굴도 닦는데 뽕이 얼굴가장자리에 뾰드락지 나던게 희안하게
안나요..그래서 만족하지만
세수하다 눈에 들어가면..대략..고통입니다~~ㅎㅎ
일반 미용비누와 데톨 두가지 쓰고 있지요..
여담이었구요~~
아들래미가 닦아서 반짝반짝 윤이나는 블럭~
보셔요~~
히힛~~아들래미랑 무얼할까 하루마다
행복한 고민에 빠지네요~^^
오늘은 가전제품 먼지닦기를 해볼까해요..
울아들래미 청소하는거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물을 흘리거나 하면 물한방울없이 싸악~~깨끗이 닦는답니다~ㅋㅋ
가끔은 귀찮아서 블럭에 먼지도 쌓이고 하지만
되도록이면 깨끗한 상태로 놀게금 해주려고 노력해요.
먼지속에는 다량의 박테리아와 세균 그리고 진드기까지 산다잖아요.
그런데 가끔은 너무 깨끗하면 아이에게 좋지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어느 정도의 세균과 곰팡이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장난감을 살균을 한다고 해서 세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것이 아니지요.
또 씻고 나도 금방 세균에 노출되고 ..장난감에 살고 있는 세균들이 늘어나게 되는거지요.
그치만,
대장균도 보면 기준치를 정해놓고 마리수를 세어서 기준치이상 이하로 나누잖아요.
세균의 숫자가 적을 수록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상식적인 이야기지요.
그런 의미에서 가끔씩은 귀찮아도 장난감을 세척하고 깨끗하게 해주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거겠지요^^
뽕이도 게으름을 피우다 생각나면 한번씩 하는 사람이라~~
큰소리는 못친답니다~~ㅋㅋ
오늘은 울 아들래미가 큰일 했어요.
조그만하지만 어깨도 딱벌어진게~남자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아니 ...저기 계신분..
무신 섭섭한 말씀을...분냄새가 난다구용?~~
가까이 와서 맡아보셔요..
진한 남자 냄새가 난당게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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