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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네.가족사

※정동 거리 구경하기-오랜만의 반가운 만남 덕수궁옆 돌담길도^^(서울 나들이,쭈쭈뽕의 일요일)

by 쭈쭈뽕 2009. 8. 21.

※정동 거리 구경하기-오랜만의 반가운 만남 덕수궁옆 돌담길도^^(서울 나들이,쭈쭈뽕의 일요일)

<<<지난 주말에 살짝 스쳐 지나간 곳입니다

정동....

정동은 왠지 저에겐 [비밀의 정원]같은 느낌이에요.

왠지 신비롭고 조용하고 정겨운....

서울의 종각,시청,서대문 사이에 있는 곳인데

서울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번화가 같지 않는 고즈넉하고 소박한 느낌이 좋습니다.

이곳엔 정동극장이 있구요.

예전의 정동극장은 유명했다지요?

그리고 배제학당이 있고

정동성당이 있고..

또 배재학당이 있지요.

그 외에도 이름만 들어도 역사가 떠오르는 곳이 많습니다.

뽕이가 좋아하는 곳이지만

저도 요즘은 가보질 못했어요.

영화에 자주 나오는 배제학당~건물

그리고 가끔가서 생각에 잠기기도 했던 ~

(20대땐 생각이 참 많았지요..쓸데없이 ㅋㅋ)

배제공원!

더운 날이라 차에서 내리진 못하고 그냥 스쳐지나면서 반갑기에

카메라로만 담았습니당

울 기사분^^ 눈치보느라 내리자는 말을 못했습죠..ㅎㅎ

더운 날이라 작은 아이 델꼬 다니기 힘들어서 그냥 말도 못꺼냈다는..

싱글이신 분~

또 연애하시는 분들중

서울에 사시는 분은 꼭 가보시길요.

요기 가는 방법은

시청 덕수궁에서 들어가는 방법이 제일 운치있는것 같지만 연인들에겐 권하지 않네요.ㅎㅎ

다 아시죠? 덕수궁 돌담길을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는..낭설일수도 있으니..

ㅎㅎ 상관없는 분들은 걸어보시어요.특히 밤에 걷거나

비오는 날 걸어보시면 낭만이 최고입니당^^!

그리고 종각 쪽에서 들어 가는 것도 좋아용.

어차피 영풍문고 쪽인데용.

영풍문고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100미터 덜되게 걸으면 왼쪽으로 난 이차선 도로가 있답니다.

요기로 들어가심 ~~여기도 좋아용.

덕수궁 쪽에서의 길과 종각 쪽에서 들어가는 길과

어차피 통하는 길이랍니다.

그리고 종각쪽은 박물관~이름은 몰겠네용~

현대미술박물관이 예전엔 있었는데~

지금은 지나면서 보니 이름이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용~

여기도 같이 둘러보심 좋을 거예용~

ㅎㅎ 데이트 하시는 분들은 좋겠어요~~음냐음냐~

울 아이들과 이렇게 구운감자 먹음시롱~눈으로 구경다녔어용~

요건~저번에 포스팅한 갤러리 쿠오리아의 [미술관이 마법에 걸렸어요]체험전에서 받은

과자들...ㅋㅋ

딸내미 2개 1개는 그냥 받은 것

1개는 퀴즈 맞춰서 받은 것

엄마 하나

아들내미 하나

토탈 4개를 받아서 차안에서 오독오독 씹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네용~^^

뽕이는요.

혼자서 풍경감상하는 것 좋아해요.

바람결,나무잎 흔들거림,햇살이 비켜드는 모습~

이 모두를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줌마가 되니

그런걸 못느끼고 사네요.

이제는 혼자가 되어도 아이들 얼굴부터 떠오르니

정말 엄마 맞나봐요.

A가끔은 아주 가끔은 예전의 뽕이도 그립습니다.

그치만 예전의 뽕이는 뽕이가 아니어요.

블로그속 아줌마뽕이가 진짜 뽕이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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