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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쭈쭈뽕.스토리

※초등학교 바자회 구경할까요?-(벼룩시장,시화전,떡볶기,해물파전,어묵,잔치국수,쭈쭈뽕)

by 쭈쭈뽕 2008. 10. 27.

※초등학교 바자회 구경할까요?-(벼룩시장,시화전,떡볶기,해물파전,어묵,잔치국수,쭈쭈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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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쭈쭈뽕이 소소한 일상 사진 보여드릴려구요.

행복은 큰것보다 작은 것에 있다고 하듯이

작은 소소한 일상이 잔잔한 행복을 주네요.

얼마전 딸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바자회를 했었어요.

마침 작은 아이일로 어린이집을 다녀오는터라

집에 오는 길에 학교에 들렀어요.

요런건 또 혼자 보면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동네 동생한테 전화를 뽀로록!

ㅎㅎ

"언냐 금방 나갈께"

동생을 기다리면서 시화사진도 찍어 보고요.

아이들의 시화가 전시되어 있어요.

와~제가 이것보고 놀란 거 아녀요?

초등학생의 작품이라고는 믿지 못할 창의력.또 ..작품성이 ㅋㅋㅋ

혹시..엄마들이 도와준 것도 있지 않을까하는~ㅎㅎ

요렇게 천막을 치고..바자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사실..규모는 작지만

그래서 더 정감있고 그랬어요.

기증을 받은 품목도 있고

또..가정에서 안쓰는 걸로 모은 것도 있고 그랬어요.

아이들이 아주 신나하던걸요 ㅎㅎㅎ

100원 200원 비싸야 500원 1000원^^!

저도 몇개 건져서 왔어요^^

잠시후 동생이도착해서

오자마자 둘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먹거리쪽으로 발길이 향합니다그려 쿄쿄^^

먼저어묵!

ㅎㅎ 한솥 가득 어묵이 들어 있어요.

사진을 잘못찍어서 온통 붉게 나왔네용~

오잉?막대기 오뎅 먹고팠는데~

이잉~~넙적오뎅이 나왔어용~~

(오뎅이 오래써서 그런지 더 정겨운것 있죠.어묵이라고 표현하면 좀..제맛이 안나지요.

어묵이란 용어도 알고 보면 한자에서 파생된 글자..

순수 우리말로는 없을까나요?암튼....)

동생도..역시나 저랑 취향이 비슷한지

막대 어묵이 아니라고 살짝 실망을 하더군요 ㅎㅎㅎ

날씨도 약간 쌀쌀하고 흐려서

국물이 시원하고 좋았어요.

그 담은 떡볶이!

학생들 처럼 종이컵에다

500백원어치씩 담아주네요 ㅎㅎㅎ

요거 들고 먹는 재미도 쏠쏠한걸요.

딱.떡만 들어 있는 정말 떡볶이^^!ㅎㅎ

아웅..요건 오징어가 푸짐하게 들어간 파전이네요~

간장에 콕..찍어 먹음 맛난데

우리둘은 다른게 먹고 싶었지요.

ㅎㅎ

속을 풀만한 시원한거이..!

전날 술을 한것도 아니지만

날씨가 딱 국물이 땡기더군요.

그래서 잔치국수 하나씩...

들고 마시고 왔지요.

아쉽게도 잔치국수컷은 없는데

아마도 먹니라 바빠서 찍을 생각을 못했나봐용~~히히

<<요 쿠폰을 먼저 사서..

먹거리를 사먹는 시스템!~^^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바자회..

이 바자회의 수익금은 아이들을 위해서 쓰여진다고 해요.

수익금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게 중요하겠어요.

아이들이 축제처럼 우선 너무 신나하고

동네 엄마들도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도 익히고 하는게 좋은거죠^^

행사하느라 며칠전서부터 행사준비하고

또 먹거리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다른 엄마들께 감사의 맘을 가져보았어요.

^^며칠지난 사진이지만,이뿐 동생과 함께여서 더 재밌었던 더 맛났던 바자회 풍경 보여드렸어요.

그럼 뽕이는 더 잼난거 맛나거 데리고 또..잠시후 뽕!뜰께용~~^^*~~

<<아쮸님이 선물주신 로고 달아봤어요^^ㅎㅎ

이쁘죵^^

오신김에 쭈쭈뽕이 [블로그매거진]

쭉 훑어 보시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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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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