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쭈쭈뽕.스토리

☆탱글탱글~유기농 머루 포도 선물 받았어요!(친한 동생,소중한 선물,쭈쭈뽕,일상,과자선물)

by 쭈쭈뽕 2009. 9. 5.

☆탱글탱글~유기농 머루 포도 선물 받았어요!(친한 동생,소중한 선물,쭈쭈뽕,일상,과자선물)

<<<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이사를 간다네요.

뽕이가 그리 내색은 안했지만

아쉬운 맘이 한가득인데요.

하루 그 동생이 전화를 주었어요.

시골에서 포도가 왔는데 나눠먹자고~

와웃! 쾌재를 부르며 뽕이 탈래탈래~동생네 집으로 향했지요.

동생네 집은 뽕이네 집에서 걸어서 10분 안쪽으로 걸려요.

뛰어가면 5분 안쪽으로 도착할 정도죠~

그래 도착해보니

짐도 많이 싸놓았더군요.

잠깐 앉아서 담소도 나누고~

뽕이 아들내미가 어린이집에서 오는 시간이 가까워서

대략 20분쯤 머물렀을까요?~

포도 한송이 씻어서 같이 먹었는데

음머,머루포도라더니 정말 달콤하고 맛난거 있죠.

눈이 띠용할 만한 맛!^^

보기에도 정말 동글동글한게 맛나 보이지요?

싱싱한 것이 벌레도 하나 안꼬이고

나방이 문 자국도 없는게

정말 상품이더군요.

친정에서 직접 포도를수확해서 보내주셨다고 하던데

낼름 받아오기 미안하더군요.

정말 정성이 가득한 포도라~....

뽕이가 가져간 과자!가 있긴 했지만

동생이 한박스나 챙겨줄 줄은 몰랐거든요.

아궁 그럴 줄 알았으면 더 많이 챙겨서 갈 것을 하고 순간 후회했답니다.ㅎㅎ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그 동생과 저는 뭐 더받고 덜받고 따지는 사이는 아니에요.

그냥 서로 맘이 통한달까 ?

같이 있으면 맘이 편안해지는 사이죵~ㅎㅎ

혼자만의 착각이 아니면 좋겠지만서두용..^^

그녀는 과자를 잘 먹어요.ㅎㅎ

바삭바삭 부서지는 타입을 즐겨먹는 걸보고

맛동산과 오색감자를 챙겨 갔어요.

역시 해태맛동산은 추억의 과자지요.

언제 나온 과자예요?어릴적 먹던 과자를 나이가 들어가면서 계속 볼수 있는 것도 참 낭만적인 것 같아요.

그래도,,한박스는 넘 많다고

좀만 덜어달라고 했는데

언니~우리껀 이렇게 많아요 하면서 다른 박스 하나를 보여주더군요.

착한 ...그녀!

뻔질나게 드나들지는 않았지만

서로 시간이 맞으면 가끔씩 찾아가고 또 찾아오면서

시간을 같이 보내곤 했는데

버스 한번 타고 10분 정도?15분 정도 ?되는 곳으로 이사를 가지만

섭섭한 맘은 어쩔수가 없네요.

와~집에서 수확한 포도 맞나요?

너무나 과실이 훌륭합니다.

마치 집에서 키운 것 같지가 않고

판매용으로 파는 포도같습니다.

아니 그런 포도 보다 더 과실이 좋네요.

마치 ~플라스틱 모조품처럼 ~제대로 송이가 만들어진 이쁜 모양~

방울 방울 송이가 사랑스럽네요.

맛~?

정말 맛나용.

울 딸내미 아들내미 집에 가져 오자마자 몇 송이를 해치웠지요.

요렇게~ㅎㅎ

아들내미 딸내미는 요렇게 쟁반을 따로 해서 줘야해요.

왜냐면 아들내미가 욕심이 많아져서..같이 안먹고 혼자 다먹으려고 해서지요~

쭈쭈뽕이는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맘만 있다면 언제라도 소통할 수 있다고요.

블로그에서도 그렇지만

오프라인 제~생활에서도 그렇다고 믿고 생활할려고요.

동생이 좀 더 먼 곳으로 이사를 가지만

제가 더 ..잘 챙겨서 또 만나면 되는거지요.

그쵸?~

동생아~이사 하더라도 가끔씩 보고살자...

언냐가 놀러갈께~^^*

포도 넘 고마웠엉~

최고로 맛난다..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