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유기농 머루 포도 선물 받았어요!(친한 동생,소중한 선물,쭈쭈뽕,일상,과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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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이사를 간다네요.
뽕이가 그리 내색은 안했지만
아쉬운 맘이 한가득인데요.
하루 그 동생이 전화를 주었어요.
시골에서 포도가 왔는데 나눠먹자고~
와웃! 쾌재를 부르며 뽕이 탈래탈래~동생네 집으로 향했지요.
동생네 집은 뽕이네 집에서 걸어서 10분 안쪽으로 걸려요.
뛰어가면 5분 안쪽으로 도착할 정도죠~
그래 도착해보니
짐도 많이 싸놓았더군요.
잠깐 앉아서 담소도 나누고~
뽕이 아들내미가 어린이집에서 오는 시간이 가까워서
대략 20분쯤 머물렀을까요?~
포도 한송이 씻어서 같이 먹었는데
음머,머루포도라더니 정말 달콤하고 맛난거 있죠.
눈이 띠용할 만한 맛!^^
보기에도 정말 동글동글한게 맛나 보이지요?
싱싱한 것이 벌레도 하나 안꼬이고
나방이 문 자국도 없는게
정말 상품이더군요.
친정에서 직접 포도를수확해서 보내주셨다고 하던데
낼름 받아오기 미안하더군요.
정말 정성이 가득한 포도라~....
뽕이가 가져간 과자!가 있긴 했지만
동생이 한박스나 챙겨줄 줄은 몰랐거든요.
아궁 그럴 줄 알았으면 더 많이 챙겨서 갈 것을 하고 순간 후회했답니다.ㅎㅎ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그 동생과 저는 뭐 더받고 덜받고 따지는 사이는 아니에요.
그냥 서로 맘이 통한달까 ?
같이 있으면 맘이 편안해지는 사이죵~ㅎㅎ
혼자만의 착각이 아니면 좋겠지만서두용..^^
그녀는 과자를 잘 먹어요.ㅎㅎ
바삭바삭 부서지는 타입을 즐겨먹는 걸보고
맛동산과 오색감자를 챙겨 갔어요.
역시 해태맛동산은 추억의 과자지요.
언제 나온 과자예요?어릴적 먹던 과자를 나이가 들어가면서 계속 볼수 있는 것도 참 낭만적인 것 같아요.
그래도,,한박스는 넘 많다고
좀만 덜어달라고 했는데
언니~우리껀 이렇게 많아요 하면서 다른 박스 하나를 보여주더군요.
착한 ...그녀!
뻔질나게 드나들지는 않았지만
서로 시간이 맞으면 가끔씩 찾아가고 또 찾아오면서
시간을 같이 보내곤 했는데
버스 한번 타고 10분 정도?15분 정도 ?되는 곳으로 이사를 가지만
섭섭한 맘은 어쩔수가 없네요.
와~집에서 수확한 포도 맞나요?
너무나 과실이 훌륭합니다.
마치 집에서 키운 것 같지가 않고
판매용으로 파는 포도같습니다.
아니 그런 포도 보다 더 과실이 좋네요.
마치 ~플라스틱 모조품처럼 ~제대로 송이가 만들어진 이쁜 모양~
방울 방울 송이가 사랑스럽네요.
맛~?
정말 맛나용.
울 딸내미 아들내미 집에 가져 오자마자 몇 송이를 해치웠지요.
요렇게~ㅎㅎ
아들내미 딸내미는 요렇게 쟁반을 따로 해서 줘야해요.
왜냐면 아들내미가 욕심이 많아져서..같이 안먹고 혼자 다먹으려고 해서지요~
쭈쭈뽕이는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맘만 있다면 언제라도 소통할 수 있다고요.
블로그에서도 그렇지만
오프라인 제~생활에서도 그렇다고 믿고 생활할려고요.
동생이 좀 더 먼 곳으로 이사를 가지만
제가 더 ..잘 챙겨서 또 만나면 되는거지요.
그쵸?~
동생아~이사 하더라도 가끔씩 보고살자...
언냐가 놀러갈께~^^*
포도 넘 고마웠엉~
최고로 맛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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