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실종사고 유감~!
<<<멀쩡한 인명이 가뭇없이 또 희생이 되었다
단지 놀기 좋은 강가에 야영을 했을 뿐인데
홍수도 없었고 호우가 내린 것도 아닌데
북한 쪽의 황강댐에서 방류량을 대폭 늘려서 그렇다고 한다.
북한의 어떤 상황 때문에 황강댐의 잡작스런 방류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의도에서 였건 ,어찌 되었건 간에
(아마도 의도적인 걸로 언론에서 이야기 하더군 ..내생각도 같지만..떠본거 일 수도 있고~암튼 그 속을 모를 체제이다)
북쪽의 잘못도 있지만,그 쪽만을 나무랄 것은 아닌것 같다.
아직은 북한이 대치상태의 적국인데 ~
댐의 방류량을 늘리고 줄인다고 따져봤자 무슨 소용이란 것인가?
그 전에 미리 이러한 일을 대비해서
대책을 세워놓았어야 했다고 생각된다.
나부터가 임진강가에 야영을 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 말이다.
관심이 없어서도 그렇고 들어온 바가 없다!
이런 사고나 나서 보니
이제서야 '그래 임진강 상류가 북한에 있군'
이렇게 깨닫는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학교 생활,교육속에서 왜 그런 것은 알지 못했을까 싶다.
지리를 배우면서도,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고
사회를 배우면서도 마찬가지였다.
평화댐을 건설한다고 했을 때에도 그때는 어려서 ..관심이 없었고
(거긴 한강 상류라고 알고 있는데 이에 관해선 논란과 비화가 많이 들리므로 그냥 언급만 ㅡ.ㅡ)
이제서야 이런 임진강 사고를 대하고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구나 하고 느끼는 거다.
이 사고를 통해서 여러가지를 우리는 생각하게 된다,
임진강가에 야영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구나 라고
또 ..제 안전은 제 스스로챙겨야 하는것이구나 이런 것..
사실 임진강가는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것 같던데
그래도 민간인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몇몇 곳이 있었나보다.
안타까운 맘!
같이 숨쉬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어이없는 일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충분히 대처하고 예방했으면 아까운 인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텐데
참으로 아쉽다.
무엇보다도 임진강변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는 인진강 유역의 주민들을 생각할 때도
정부차원의 대책이 있어야 하겠다.
정 안되면 일단은 물량이 일정 이상이면 경고시스템이 발효되어서 즉각 대피할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러 사람의 희생을 보자니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
왜 우리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이리도 많이 하고 있을까?
구조적인 것일까?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고 본다.
탄탄한 체계를 잡는 일!
우리나라가 허술한 점이 많은 부분도 있지만
또한 조금씩 보강해나간다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수 있고
이번 처럼 아까운 인명이 희생되는 일은 줄어드리라고 본다.
바라건대 이 번 일을 계기로
시스템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계기가 되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야 그나마 억울한 목숨의 희생을 조금이나마 상쇄하는 일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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