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특이한것만 해먹는다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ㅎㅎ
그치만 쭈쭈뽕이는 담백하고 깔끔한 기본적인 요리들은 매일 먹지만
기본적인 거라 포스팅은 잘 하지 않게되네요^^
그래서 이번엔 기본적인 쭈쭈뽕이가 자주 해먹는 반찬 몇가지만
올려봅니다~
가지간장무침-.
도라지생채-.
부추감자볶음-.
1.가지간장무침(+새우젓)
-새우젓을 넣어 겉절이식으로 무쳤어요.
.가지를 찜통에다 쪄요.
.손으로 적당히 물기를 짠후 마늘다진것1/2숟가락 파다진것1/2 숟가락,부추약간,새우젓건더기다진것2/3숟가락,고추가루2/3숟가락
통깨약간,참기름약간,간장 1숟가락 넣어 무친다.
2.도라지생채
.도라지를 깐다..깔때 일단 도라지를 물을 묻혀 도마에 놓고 칼을 세워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벗기면 금방까져요^^
.도라지를 최대한 얇게 채를 썬후소금을 넣어 바락 주무르다 물을붓고섞은후 10분이상 담궈서
쓴물을 빼준다..(도라지 잘박히 담길정도물에 소금한숟가락정도)
.도라지를 건져 물기를 빼고 고추장 고추가루 소금 통깨 설탕약간 식초약간 넣어 무쳐낸다.(고추장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면되겠죠)
3.감자채볶음
.요건 이웃 할머니가 주신 노랑감자로 만들었는데 맛이 진짜 예술이네요..
감자자체가 너무 맛나서..반찬도 맛났어요..
이건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감자를 채썰고 물에 넣어 전분기를 빼주고 부추도 감자길이에 맞춰 썰어놓아요.
.감자를 채에 받쳐 물기뺀후 면보에 다시 닦아 물기를 제거해줘요..(전 그냥 요과정 생략 잘합니당 ㅎㅎ.기름이 잘안튀어서 좋아요)
.후라이팬기름두르고 감자볶다 소금간하고 마늘다진것 넣고 감자거의 익을 무렵부추넣고 한번만 뒤적여 준후 불을 끈다.
*너무나들 간단한 요리지만
우리네 식탁에선 자주자주 볼수있는 반가운 반찬들이에요.
뽕이는 요런 반찬들도 소홀히 할수없어 포스팅해봤어요..
정말 신혼때나 요리 이제시작할때는 요런 요리들도 첨엔 쉽지가 안잖아요..
그래서 올려봅니당..
단한분이라도 도움이되고 또 공감이 된다면 뽕이의 바램은 이미 이뤄진거여요^^
오늘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도 정겨운 가을날 만들어보셔요.
가을은...뽕이게도 너무 정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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