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처리 2탄!!!
이번엔 동강이 난 김처리를 해보려고 해요.
애도 역시 약간 눅눅한 상태인데요.
한번 맛나게 변신을 시켜보겠습니다~
첫번째 타자! 김가루 송송! 화이트소스 올린 두부 스테이크 홈에 섰습니다.
살짝 양식으로 퓨전~~뾰로롱 해봤구요^^
2번타자..고추가루 팍팍 넣은 간장 양념에 버물린 김조각을
양념과 함께 두부부침개에 올린 작품?^^!되시겠습니당~
3번 선수! 이선수는 울 세살아이를 위해 고추가루는 뺀것으로
울 아들이 첫번째 선수랑 세번째 선수를 맛나다며 이뻐라해주었답니다.
*재료를 소개합니다.간단재료!~
주재료(두부1모,김(굽지않은김))
튀김옷(계란1개,빵가루 한줌,밀가루 한줌)
화이트소스(버터한조각 30그람정도,밀가루 남은것 -4숟가락정도(가득),우유,소금)
기타양념(소금,간장,고추가루,물엿,우스타소스,식초,다진파,후추)
기타야채(쑥갓 약간)
*만드는 방법
1.두부를 두께 2~2.5센티 정도 두께로 슬라이스한뒤 트레이에 두부를 펴놓고 엄지검지 손가락으로 소금을 집어
사진처럼 조금씩만 골고루 뿌려준다.후추도 마찬가지로 흩뿌려주어요..고기가 아니니 많이 말고 미량만요.
그리고 서로다른 요리를 해줄거라 요리별로 분리를 해주었습니다.
2.두부에 밀가루를 묻히고 손바닥으로 살살쳐서 불필요한 밀가루를 털어내구요
-밀가루가 골고루 묻어야 나중에 미관상 좋아요^^
3.이제 계란옷을 입히는데 가운데 사진처럼 젓가락으로 알근을 집어서 좀 빼주면 나중에 구웠을때
부침개 표면이 고르게 나온답니다.빵가루를 골고루 입혀주세요.
-*** 아까 나눠준것 중에 3개는 부침개용이니 옷을 계란물까지만 입혀주신후 대기시켜주시고
-*** 나머지 3개는 스테이크용으로빵가루를 입혀주세요..
4.이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까지만 입힌 두부를 구워내요..사진처럼 옆면도 익혀주시구요.
그리고 빵가루를 입힌 두부를 튀기듯 구워 주심되지요..(요건 기름을 더 넣어 주세요)
5.두부 부침개 위에 올릴 김무침을 만들어 보아요..
간장 1숟가락당 물 3숟가락(1:3)정도의 농도가 제입엔 적당했는데요.
간장 2숟가락에 물6숟가락(반찬용으로 드실거면 4~5숟가락) 넣고 잘게 자른 김을 작은한줌 넣고 물엿2/3숟가락 넣고
무쳐줍니다..요걸 두부부침개 한조각 위에 올려서 맨마지막 완성컷인 울아들용 김무침 두부부침개 완성이구요.
6.여기까지의 김무침에다 식초 반숟가락,고추가루 깍은 한숟가락(사진의것은 피면 한숟가락됩니다)다진파 넣고
무쳐줍니다.물이 질척하게 했어요..소스처럼 올려먹으려구요^^
마늘다진것은 넣지 않았어요..마늘이 두부의 고소한맛을 감할것 같아서요..
레시피를 보시는 분은 기호껏 넣으시면 되겠지요^^
7.이제 두부 스테이크에 올려줄 화이트소스를 만들차례인데요.아까 우리 튀김옷입히고 남은 밀가루와 빵가루를
알뜰히 버리지 않고 활용해 줍니다. 먼저 버터를 냄비에서 녹여주고요.그담에 밀가루를 체쳐서 넣어줘요.
체치지 않으셔도 되고 으깨주면 체친효과를 내긴 합니다.그런다음 약불!!!에서 볶아줘요..갈색이 되지 않을정도로만
잘 볶아주고요.그런다음 우유를 붓고 뭉근히 끓이시면서 몽울진것 풀어주시구요 아까 남은 빵가루를 요때 넣어줘요.
그리고 소금간해서 끓으면 불을 끄심되요.
-농도는 보통 화이트 소스보다 되직하게 맞춰주세요..첨부터 되직하게 말고 또르르 흘러내리는 농도 식으면 더 되직해져요^^
-후추는 기호껏 넣어도 되지만 아까 두부에 후추를 넣었고 또 되도록이면 두부의 향을 위해 되도록 넣지않는것이 좋은듯해요
-요건 참고용 사진이어요. 첫번째꺼가 화이트소스만들때 빵가루 넣는 모습
-두번째 사진은 울아들 꼬마 김밥 싸주고 남은 동강난 김의 모습이구요^^
-세번째 사진은 쑥갓인데 요건 미리 물에 넣어 파릇하게 만들어 주세요~~
*나머지 데코하는 사진은 없네요.
1.첫번째 김가루 화이트소스 두부 스테이크는 구운 두부위에 넓게 화이트소스올리고 쑥갓을 귀에 꽃아준후 가장자기엔
우스타소스를 빙돌려 뿌려주었어요..그리고 위엔 가위로 잘라준 김가루 뿌리구요.화이트 소스랑 우스타소스의 궁합이 좋아요.
-->맛평가: 요게 젤루 맛났는데요.전 사진땜에 화이트소스 조금만 올렸지만 두부전체에 올려주시고 사진처럼 되직하니 두부에
착달라붙은 화이트소스발린 두부를 우스타소스에 콕찍어 먹으니 앙~~제입엔 딱이었슴다^^맛은 상위권!
2.두번째 빨강이 두부 부침개, 요것도 두부 부침개에다 그냥 준비된 김무침을 올리고 쑥갓을 같이 곁들여 주시고..
소스처럼 걸쭉이 양념물을 두부위에 바르듯이 올려줍니다.->간을 세게해서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3.울아들용 두부부침개 ㅎㅎ 요거 울아들이 맛나게 먹어줬어요..별양념 없지만
달짝지근함시롱..아이들 입맛엔 딱이죠..-사진땜에 쑥갓잎을 하나올렸지만잘게잘라 넣어주면더 상큼하죠
-만들면서
같은 재료로 몇가지 요리를 만드는 재미도 있네요..
앞으로 종종 요런식의 포스팅도 해보려고 합니다..어떤가요?
울 이웃님 요게 그래도 볼거리도 많고 더 재미있나요..
아님 정신없나요??? 둘다라구요?ㅎㅎㅎ
찌개에 조금 넣고 남긴 큰덩어리 두부랑 눅눅한 동강낸 김이 남았을때 한번 만들어보세요..
생각보다 괜찮답니다..분위기도 나공 첫번째것은 그냥 편안히 스테이크라고 했음다
저건 가스야..이러심 아웅 머리 복잡해집니다..구웠으니 냥 뽕이식 스테이크~~욜케 받아주셔용^^*
*쭈쭈뽕이네 블로그 더 놀다가기~~재미와 맛이 가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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