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점심저녁 천원짜리 재료들로-유채잎 겉절이,새송이굴소스볶음,어묵고추장볶음(오뎅)(하루나)
-쭈쭈뽕이 요즘은 왜이리 평범한 요리들에만 마음이 가는건지요.
색다른것 보다는 평소엔 요래요래 평범한 것들을 사랑하는 뽕이랍니다.
하루 먹으면서 찍어본 쭈쭈뽕이 일상의 반찬들이에요.
올리려고 했다기 보다 재미삼아 찍은거라
과정샷은 별로 없답니다.
-첫번째는유챗잎 겉절이인데요.
보통 하루나로 판매되기도 하지요.마트에서요~
요거 한봉지에 1000원 하길래 데리고 와서 겉절이 두번이나 해먹었어요.
-재료:유채잎반봉지,고추가루5숟가락,멸치액젓,까나리액젓1+1/3씩,당근채,파채약간씩,마늘다진것2숟가락
설탕약간또는(요리초 한숟가락-전 요리초한숟가락 넣었어요)
1.유채잎(하루나)는 깨끗히 씻어 채반에 놓아 물기를 살짝 빼구요.
저는 늘 급한 마음에 정수기 물로 한번 헹군후 손으로 잡고 탈탈 털어서 한답니다^^
살짝 물기 있으면 더 잘무쳐지고 좋더라구요.
2.당근과 파는 채썰어 놓아요.
<-당근은 다른 재료의 비타민c를 파괴하기땜에 잘 않넣지만
모양을 위해 조금만 넣어봤어요.
3.젓갈은 멸치젓+까나리액젓 반반 넣었는데
반봉지에 멸치젓,까라리액젓을 1+1/3숟가락씩 넣고
마늘 한숟가락,적당히 매운 고운 고춧가루 5숟가락 넣었어요.
저는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먹는데
울 식구들이 매운걸 좋아해서입니다.
보통은 매운고춧가루와 안매운 고춧가루을 섞어서 써요^^
4.이제 모든 재료 몽땅 넣고 섞어서 무쳐주면 ~~밥 서너그릇은 장난같이 넘어가는 맛난
겉절이 완성됩니당~~
*그다음은 새송이 버섯볶음인데요.
자잘한 새송이를 한봉지에 담아 파는걸로다 사왔어요 한봉지 천원..아 ~~저렴하다 ㅋㅋ
새송이 ~미니 새송이 있지요.
아마 큰 새송이 버섯옆에 곁으로 달려있다가 다듬는 과정에서 생겨나는걸 모아서 파는 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영양소는 같으니~경제적이고 질기지 않아 맛나요^^!
새송이를 굴소스넣고 간장 넣고 볶아봤어요^^~요거 작은 아이가 맛나게 잘 먹어줬지요~
-재료:새송이버섯(자잘한것),굴소스1숟가락반,간장한숟가락,마늘다진것,당근채 약간
1.새송이를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2.당근 채를 조금만 준비한다.
3.후라이팬이 식용유 조금만 두르고 새송이 넣고 살짝 볶다 간장 굴소스 다진마늘 넣고 휘리릭 볶아낸다.
*그리고 그담엔 어묵 고추장볶음인데요.
D-사에서 나온 어묵인데 ~~중지 손가락만하게 나왔는데 굵지않고 길지않아 아이들이 먹기 딱 좋아요~
요게 볶음용으로 나왔더라구요~한봉지에 천원..ㅋㅋㅋ 요것도 무지 가격이 착하네요~
그래서 요거 한봉지는 요렇게 볶아먹고
또 한봉지는 아그들~어묵탕해주었지요.
고추장으로 볶은후 케찹 약간만 쳐주면 아이들도 맵지만 잘먹더라구요.
자~~어여 만들어 볼까요?
-재료:어묵한봉지,고추장 한숟가락,간장 반숟가락,물엿한숟가락,마늘다진것,케찹반숟가락(케찹안넣으면 엄마가 좋아하는맛 ㅋㅋ)
-요기다 요리초 반숟가락 섞어도 맛나더라구요.(케찹대신)
1.어묵은 끓는 물에다 후딱 데쳐서 찬물로 헹군후 체에 받쳐 물기빼줘요.
-아이키우는 집엔 필수로 데쳐서 드셔용^^~~몸에 안좋은게 좀 걸러진다는 말씀!!!
2.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어묵을 볶다가..고들고들 볶아지면 간장넣고 고추장넣고 마늘다진것 넣고
볶다가~물한숟가락 넣고 바르르 끓으면 물엿넣고 빠글거리면 케찹을 넣고 한번 섞은후 불을 꺼줍니다.
<-촉촉한 볶음을 만들기 위해 물 한숟가락 넣었구요.
아니면 미리 양념을 다 섞어서 만든후 부어서 볶아주셔도 되겠지요..
어묵이 사진엔 커보이지만 아이들먹기에 딱좋은 굵기와 길이여서
하나씩 들고 잘 먹어주었어요^^~~
<<<참고 사진
천원짜리 세장만으로도 쭈쭈뽕이네 식구들 맛나게 한끼 먹었답니다.
물가가 이것저것 안가리고 오르는 요즘에
영양많으면서도 저렴한 재료들도 뒤져보면 많이 있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주부들의 알뜰한 지혜가 필요한 때인거 같아요~~
저두 그럴려구요 ㅎㅎ
울 님들~오늘도 영양많은 음식들 드시면서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랄께요^^*~~
맛난 겉절이 한입드시면서요~~아~~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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