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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리/미션.요리

알뜰재료 채소쌈밥-보쌈먹고 남은 채소들 모아모아~~^^

by 쭈쭈뽕 2007. 6. 18.

뭘 먹을까 고민이었어요.
뭘 먹여야 할지 고민이었지요
^^
먹는게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건데..
그치만 냉장고안에는 그럴싸한 재료가 없고.
푸성귀와 늘 먹던 식재료들만 있다해도
우린 결코 절망하여선 안됩니다.
왜냐구요?ㅋㅋㅋ엄마니까요(켁^^)
주말낮..저도 역쉬 냉장고를 열어보니
ㅋ~맨날 뒹구는 반쯤남은 오뎅봉지..참치 한캔.또 스팸반먹고 반남은거..
그리고 어젯밤 야식으로 먹었던 보쌈먹고 남은 푸성귀들..ㅋㅋ
그래서 배고프다고 성화를 내는 울 식구들을 위하야 뚝딱~~^^
채려낸거이 바로 요놈 되겠어요^^*
아하 두부도 있었네요..이쁜녀석..

고민할 시간도 없었지만 고민끝 결정한것...바로 채소쌈밥되겠어요^^
재료브리핑 해올리겠습니당.
메인재료:보쌈먹고 남은 채소들 몽땅 하나씩 불러보자면
상추,배추속,깻잎,고추2개,쑥갓
부재료:냉장고에 며칠 짱박혀 있던 채소및 캔류^^
오뎅 반봉지,스팸 반통,참치(작은거 )한통
팽이버섯,마늘약간,파프리카노랑색,빨강색
소스류:고추장,강된장(된장,두부,양파,물엿)
그외 장식용 토마토 1개
일단은 잎채소를 깨끗이 씻어주어요..보쌈에 딸려 온것이지만 가끔은 벌레집도 보이고 글잖아요..
다시 깨끗히 하나씩 씻어줍니당.
씻은후 인제 강된장을 만들어 줄 차례..
채소 야채가 많으니 강된장은 그저 심플한게 더 어울리겠다 싶어서 두부랑 양파만 썼어요.
양파도 1/4쪽만 써서 몰랑몰랑 두부위주의 강된장이 하게 하였어요..

<강된장 만들기)
1.만들고자 하는 강된장 완성된 양에 5분정보만 끓일거니 물 날아가는 양을 어림 생각해서 부어줍니다..
대략 완성된 양보다 50미리 정도 물을 더 넣어준것 같아요^^(물이 50미리만 넣는것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50미리정도 더!!)
2.물에다 저는 멸치를 먼저 넣어 끓였어요..
3.그런다음 된장을 2~3스푼(듬뿍듬뿍)넣고 끓어오르면 두부를 손으로 으깬다음 넣어주어요.
4.적당히 물이 졸아지면(첨부터 물을 많이 넣으면 두부가 너무익어서 맛이 없겠지요..)불을 끄면서 감칠맛을 위하여
물엿 2방울정도를 넣었어요.(우리집은 단맛을 좋아해서 넣었고 기호대로 하심 되겠지요^^)
5..완성입니다용..
이제 구울 차례네요~~

(마늘이 지맘대로 구워졌네요 ㅋㅋ)

자 후라이팬을 렌지에 올리고 ...불키고 ㅋㅋ
젤먼저 팽이버섯..한번만 살짝 굽고..마늘굽고
그담에 오뎅굽고...또 햄굽고..(향기가 없는것부터 향기가 있는걸로 구워줬어요..재료냄새가 다음재료에 배지않게용^^)
그담엔 뭐~~다 아시겠죠?
접시에 어울리게 채소들 담고 파프리카애들도 채써서 같이 담고...
고추장 강된장...다들 어울리게 세팅하신후
젤루 중요한 밥~~~~밥!!!!
ㅋㅋ 울 집 쿠체니가 한 밥을 한그릇 가득 떠서 상에 올리면...

ㅋㅋ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풍성하고 배부른 상다리 떡부러지는 한상이 되겠지요..과장이 심했나용?헤~^^
울식구들 다들 입을 크게 벌리면서
잘 먹었어요..
욜케 울아들도 입을 쩍~~벌리면서 잘 먹었답니다.

쓱쓱비빈 강된장도 냠냠 잘먹었어요^^
가끔 푸성귀만 가득할때
삼겹살이 없어도 오뎅과 햄 참치 넣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욜케 먹음 맘이 풍성해질거예요~~
사진으로나마 맛나게 드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셔요^^

울 신랑한테 맛나게 쌈을 싸보라니깐...

욜케..ㅋㅋ

울아들과 전쟁하느라 더 이쁘게 못찍었네요..

강된장씬은 전쟁하느라 못찍었어요..

아이키우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먹을땐 완죤 전쟁이랍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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