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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네.가족사

[육아공감]인간 비타민! 소중한 딸내미의 성장스토리.~~(궁중비책.육아 동영상 포함)

by 쭈쭈뽕 2010. 5. 29.

[육아공감]인간 비타민! 소중한 딸내미의 성장스토리.~~(궁중비책.육아 동영상 포함)

by 쭈쭈뽕.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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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비맘의 또다른 동영상!

이번이 세번째로 보여 드리고 있는데요.


엄마들의 육아스토리 이야기는 봐도 봐도 공감가고,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유성이 엄마편인데요.

아이들 낳고 나면 엄마들은 보통 자신의 이름보다

[누구 엄마]로 불리어 지잖아요.


저도..정화가 첫째여서 어딜가도 정화엄마,정화엄마 한다지요.

육아도 자신의 일도 놓치지 않는 멋진 유성이엄마의 감동적인 동영상 감상하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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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엄마인 저 뽕이는용.

아이를 가지고 배가 조금씩 볼록 해지면서 듣게 되는

[아줌마]라는 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그 때는 마치 종교인것 마냥!

'아줌마'가 되고

'엄마'가 되는 것에 정말 진심으로 기뻐했던거 같아요.


딸아이를 가지고 낳고

처음으로 아이엄마가 되어서

울 딸내미를 보니 정말 자그만 한 것이 꼬몰꼬몰!


또 첫아이인데다가 2.8킬로의 작은 몸이라

손대고 안고 하는 것도 조심스러웠지용.


자그만한 아이를 델꼬 매일 가까운 공원으로 짧은 여행을 나갔다지요.

가면서 이것저것 나무이름,꽃이름도 알려주고

끊임없이 이야기해주고..

그 때는 정말 좋은 엄마였던것도 같아요..ㅎㅎ


물론 태담은 뱃속부터 열심히 했었죠..

설거지할 때면

'다운아~"

그 때는 태명이 다운이었어용^^왠지..중성적인 이름이 좋아보여서..ㅋㅋ

'이제 물을 틀거야! 물을 틀면 촤라라락 소리가 난단다..놀라면 안돼'

'엄마는 그릇을 씻고 있는데 이걸 설거지라고 한단다' 등등..

ㅋㅋ 지금 생각하면 유난스러웠어요.

클래식음악 하루 종일 틀어놓고 가끔은 가요도 들려주고 동요도 들려주고

그래서 인지 딸은 절대음감인거 있죠..그냥 들으면 그대로 피아노를 쳐요^^


그리고 한글공부도 하고 숫자공부도 하고

뱃속의 아이와 그렇게 놀았지용^^


그렇게 태교를 한 덕분일까요?

태어나서 3개월만에 엄마를 하고 5개월째 아빠!를 부르더군요.

ㅎㅎ 다들 거짓말이라고 해요..이렇게 이야기하면

캠코더로 찍어 놓은 것 보여주면 ..그러네..하고 신기해들 하더군요..

제 딸내미 자랑 엄청하죠..^^

아들이는 엄마는 7~8개월서부터 한 것 같고

아빠라는 말도  무척이나 느렸거든요 역시 딸들이 아들보다 발달이 빠른가봐요.



딸내미가 머리가 좋은 편이에요.

그림도 참 잘 그리구요.

누구 닮아서 그러냐고 사람들이 묻는데...

ㅋㅋ 누군 누구겠어요..엄마닮지..ㅎㅎ

제가 그럽니다.



딸내미 네 살때 사진이에요.

지금이 열 두살이니 8년 전 사진이에요^^


동네 공원에 가끔 올라가서 놀다오고 했는데

가까이 좋은 공원이 있었던 것도 복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사는 곳은 그럴 싸한 공원 가려면 좀 나가야 해서...




밤에 잘때 잠투정하는 것만 빼면 정말 착하고 이뻤던 딸.

이 때만 해도 혈색이 좋았는데

요즘 혈색이 나타져서 엄마 맘이 쬠 아파요.


딸아이는 어려서부터 엄마하고 친구같았어요.

하루마다 공원가고 시장가고

세상이야기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 참 많이 들려주었는데

그..조그만 아이가 이렇게 많이 큰게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실감이 안나요.


그 때의 자그만한 아이는 지금도 어딘가에 있을 것 같고..

ㅎㅎ 그런 실없는 생각도 드는 것 있죠.



이렇게 쑥 커버린 딸!

이제는 아가씨 티가 살짝 살짝 날라고 해용~~


가끔은 엄마가 사는 이야기도 하고

힘들때는 엄마 이래서 힘들다!~~고 하면

옆에서 같이 울어주기도 하는 이쁜 딸!


딸이 있다는 건 엄마에게 참

뭐라고 할까요?

친구가 한명 있는거와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늘 같이 하면서 많은 교감을 나누고

행복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건 참 행운이죠^^


좀있다 졸려오면..엄마한테 슬슬 기대올텐데

성가시다고 ..기대지말라고 하지 말고

꽉 안아줘야겠어요^^~~

내게 처음으로 엄마 이름을 달아준 이쁜 꼬마아가씨를 말이죠^^*



그건 그렇고 어떠다보니 뽕이가 딸내미 자랑질만 한 것 같네요..

하나 덧붙이자면 울 딸내미 가끔 엄마한테 한바탕 해주기도 합니다.

사춘기인가봐요..ㅎㅎ

자랑만 한거 아니죠..이젠..


늘 지지고 볶고 하지만

엄마에겐 마치 영양제같은,비타민 같은 딸!~~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딸내미가 한번 씩 웃어주면 기분이 좋아지고

딸내미가 힘들어 할때는 연약한 여자에게 ~힘세고 억센 아줌마로 변하게 되니까요.


ㅎㅎ 다들 그러시죠?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도 이렇게 많이 성장했지만

[정화엄마]인 저 역시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아요.

엄마로서도 또 사회인으로서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게 되니까요.

물론 최선을 다하지만 못하는 부분이 많지만요.

육아는 아이와 엄마를 동시에 키워내는 일 같아요^^

그럼 또 잼난 이야기 델꼬 올께요.


아참 뽕이가 델꼬 온 감동 동영상 외에

또 감동적인 스토리가 많이 있더군요.

궁중비책 사이트에 궁비맘 동영상을 보면

푸짐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있던데

한번 구경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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