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그린 염소 
*글 그림:모로하라 지로 *옮김 :김주영 *추천연령:3세~5세(개인적인 생각) 아이가 염소를 크레파스로 그린다. 아이가 그리는 염소는 한낱 그림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염소를 그리고,염소가 먹을 풀을 그리고 또한 염소가 덮고 잘 수 있도록 이불도 주면서 친구로서 대해준다. 마음을 써주고 보살펴주는 것이다. 상상의 인물.동물을 만들어 내서 같이 노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동화책 한권으로 엮었다. 
2.가려워,가려워 *글:기무라 유이치 *그림:오자키 신고 *옮김:박선영 *추천연령:3세~5세(개인적인 생각) -동물들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각자의 가려움을 호소한다 . 그렇지만 다들 손이 닿지 않는 곳이 가렵기에 친구들 한테 긁어 달라고 도움을 청하지만 부탁받는 동물친구또한 가려워 하는 상황~~^^<-대개의 동화책 구성이 보통 이러하다~^^ 그치만 동물들은 지혜를 짜내어 동그랗게 줄을 지어선후 서로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는 아주 바람직한 스토리의 동화책이다. -서로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요런 개념은 참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참으로 필요한 마인드 아니겠는가?~ 이기적인 요즘의 세태에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서 마음에 새겨야할 덕목이 아닌가 싶다. 
3.모른척 *글.그림:모로하라지로 *옮김:김주영 -이 책의 주인공은 표지속 세 동물친구중 토끼이다. 토끼는 자고 일어나서 이불도 그대로 두고 또 화장실에서 씻고 양치하고난 후에도 정리를 하지 않는다. 그다음 밥을 먹을때에도 지저분하게 먹고나서 치우지 않는다 그러다 이 주인공 토끼는 마당에 나가서 꽃들에게 물을 주지만 잘못해서 물웅덩이를 만들고 만다. 토끼는 그 웅덩이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고만다. 모두 토끼의 정리안하고 치우지 않는 습관 탓이다. 그때 담뒤에서 보고있던 여우와 곰돌이 친구가 와서 같이 웅덩이에서 재밌게 노는 내용~^^(아웅 내용 순수하다^^) -이책은 우리 아들이 참으로 좋아하는 책이 되었다. 한장 한장 마다 "이래도 될까요?"라는 구절이 있는데 내가 읽을때 마다 "아니아니"요렇게 대답하는 버릇이 벌써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어주는 엄마또한 재미를 느끼는 단순하지만 내용과 교훈은 깊은 좋은 책이다. *이책들을 서평단으로 체험하게 되었지만 다른 책들 보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더 관심있고 재밌게 읽는다. 그래서 점수를 많이 주고픈 책이지만 더더 맘에 드는것은 요 아래의 모서리 처리! 둥글게 라운드 처리 되어 있어서 아이의 안전까지 생각한 점이 맘에 든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