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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하이스트학원 체험을 마치며....(특목고 입학전문 부천 하이스트학원,쭈쭈뽕 체험기)

by 쭈쭈뽕 2009. 2. 17.

*하이스트학원 체험을 마치며....(특목고 입학전문 부천 하이스트학원,쭈쭈뽕 체험기)

쭈쭈뽕이 하이스트 학원 체험기를 쭉~올렸었는데

잘 보셨는지요?

처음 체험을 시작할 때는

짧은 체험이나마

딸에 대한 교육에 대한 방향과 방법에 도움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시작했는데요.

딸내미와 함께 학원에 방문도 하고

또 실제 레벨 테스트도 봐서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하니

기대보다 더 많은 걸 얻은 것 같아요.

딸의 일이고 또 딸내미와 함께한 체험이어서 더더 의미가 깊었답니다.

그러면 어떤 어떤 일이 있었나 처음 하이스트 학원을 만날 때로 돌아가 볼께요^^

몇 주전

부천 하이스트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가 있다고 했어요.

그래 모든 식구들을 대동하고

부천 상동으로 날아갔답니다.

딸래미 손을 잡고 학원으로 향하면서

학원 입구를 보니

학원차들이 줄지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학원안에도 시험을 보러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득 차있는걸 보고는

내심!아이가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걱정이 조금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열의가 대단하구나

나는 참 너무 아이의 교육에 대해 열의가 없었구나

이런 반성이 되기도 했어요.

그치만 시험은 담담하게 볼 수록 효과가 좋잖아요.

"노는 것처럼 맘편하게 보고와~~~"

이렇게 아이에게 말을 해주었는데

다행히 아이의 표정을 봐도

불안한 기색이 없고 담담하게 시험을 보러 들어가더라구요.

두시간 동안 아이의 시험이 끝나고

딸아이와 함께 집에 돌아가 있었는데

학원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놀랍게도 시험보고 대략 두 시간.세시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전화로 시험결과를 알려 주시던걸요.

어느 부분을 잘 하는지,

그리고 어느 부분이 약한지 까지요^^

학원의 채점 시스템이 정말 잘되어 있나봐요.

체계가 잡힌 학원이구나 그런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며칠이 지난 후~

딸과 함께 학원으로 가서

아이의 성적에 대해 선생님과 상담을 했어요.

수학과 영어 시험을 봤었는데

수학은 일반적인 문제가 대부분이고 응용문제가 약간 섞여서출제가 되었다는데요

일반 문제는 잘 풀었나봐요.성적도 괜찮게 나왔구요.

응용문제는 아이에게 어려웠는지 점수가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영어시험은 4학년 5학년 시험을 봤는데 단어라든지 이런 수준은 중학교1.2학년 수준이라고 해요.

딸내미는영어 시험은 점수는 그리좋진 않게 나왔어요.

이렇게 시험을 봐보니

정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부분을 잘하는지 어떤 부분이 약한지 알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어떤 부분을 더 신경써서 공부를 하게금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구요.

아쉽게도 집과의 거리가 있어

수강을 하긴 힘들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제 딸이 4학년이 되네요.

정말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가 없지요.

제 맘 같아선 맘껏 뛰어 놀라고만 하고 싶지만

세상이 그렇지가 못하잖아요.

가끔 저는 딸에게 농담삼아 이런 말을 해요.

이제 8~9년만 있으면 대학생이라고

사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후딱 지나가긴 하잖아요.

이제 딸내미도 그렇지만

엄마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긴장해야 겟어요.

그치만 아이에겐 티내지 않으려고 해요.

앞으로 제가 해야할 일은 무엇보다 아이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동기부여를 주는 데 노력할려고 해요.

그리고 아이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또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려구요.

갑자기 어렸을 적 상펴고 앉아 공부하던 어릴 적 어느 밤이 생각나네요.

마실 다녀온 엄마께서 살며시 공부상에 놔주시곤 했던 우유팩 하나!

바로 제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이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옆에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일 말이지요.

학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이는게 아니라

잘 떠먹을 수 있게 아가를 가르치는 것처럼

공부하는 방법과 재미를 북돋우는 그런 존재말이지요!

앞으로 아이가 공부와 노는데 있어 놀이터를 닦아주는 그런 일들을 열심히 하려고 해요.

잘할 수 있겠죠?

네!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든 엄마들에게 또 저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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