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쑥쓰럽지만 꿋꿋하게 식단을 공개하고 있는
쭈쭈뽕이여요^^
이번에도 그냥냉장고에 있는대로
맘가는대로 구성했지만
영양을 살펴가면서 조리해보았답니다
자...
일단 재료부터 볼까요??
아주 간단한 재료들이군요^^
*왼쪽사진:저는 요리를 시작할때 무조건 큰 쟁반하나를 꺼내놓아요.그리고 재료들 다 모아서 한꺼번에 씻고쟁반위에 준비해둡니다.*오른쪽사진:오이는 오이무침용으로 소금에 절여놓구요.냉동실에 있던 게살 새우살 소고기살을 꺼내놓아요.버섯은 결대로 찢어 놓아요.뭐 양파는 깍둑썰기,호박은 부침용으로 썰어놓지요여기서 잠깐!아래 사진속의 주인공들은 뭘까요???
바로 얼려놓은 콩과 밤이구요(왼쪽)또얼려놓은 게살 새우살 쇠고기살이랍니다(오른쪽)제 이웃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바쁠때를 대비해서 준비해둔 쭈쭈뽕 요리의 비장의 무기들이져 ㅋㅋ왜,무기냐굽쇼?비코즈.....아그들이 땡깡부려서 요리하기 힘들때냉장고에 마땅한 요리재료가 없어 난감할때또는여타 갑작스럽게요리를 해야할때아주아주 유용한 까닭이지용..^^게살 새우살 쇠고기살 얼리는 방법은저의 다른 블로그로 가심 보실수 있어요..네이버 요즘뜨는 이야기에도 떴던유용한?!방법이라 말하고 싶어요 ㅋㅋ(자랑이 심하쥬?)링크 달아놓을께여^^http://blog.naver.com/zzppong/110016777177
자 이제 요리를 본격적으로다가 시작해 보겠슴당.
*오이 양파 겉절이(오이를 김치담글때처럼 소금에 절이므로 겉절이라고 칭하였어요)1.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닦으며 씻어준다..가는소금도 상관없당..2.껍질을 다 깍지 마시공..중간중간껍질이 있게 깍아준다3.소금을 짜지 않을 정도로 뿌려서 절여둔다..(약 30분정도가적당)4.그사이 양파는 깍둑썰기하여 대기시킨다..5.절여진 오이는 손으로 꽉짜셔 물기도 뺀다(꽉짜는 이유는 과하게 물기가 생기는것을 막고또 씹을 때 고득고득하게 씹히는 질감을 위한것이기도 하다)6.볼에다 오이 양파넣고 간장,마늘,고추가루 적당량 넣고..참깨,식초,설탕(저는 꿀)을 기호에 맞게 넣고제가 사랑하는 까나리액젓 을 넣고 손아귀에 힘을 적당히 실어조물락거리며 골고루 양념이 배도록 무쳐낸다..
*호박전-뭐특별난것이 없다는..
튀김가루 뭍혀서 노릇노릇 구워주셔용..
참 저는 물대신 우유를 섞었어요..더 고소한거 같아요
아이~~ 그런데 호박은 사리살짝 옷을 벗었네용...ㅋㅋ
*사과넣은 달콤 불고기
-전에 본 그 불고기랑 같은 놈이여유..단지 고추장의 양이 다를뿐
울 신랑이 고추장이 꼭 들어가야 한다믄서 자꾸 고추장을 퍼~넣는 바람에 ㅋㄷㅋㄷ
*밤과 콩을 넣은 밥..커다란 통밤과 울타리콩을 넣은 밥은 제가 넘 좋아해요^^*참치를 넣은 미역국(냉장고가 널널한 탓에 참치를 한숟갈 넣었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불려놓은 미역을 기름을 살짝두르고 볶습니다용-마늘을 넣고 볶은 다음 소금을 넣어주고 살짝 볶은후물을 넣어주어요.-끓으면 기름 쪽뺀참치 한수저를 넣고 끓여내면 끝(참치를 많이 넣으면 느끼하니 조금만 넣었어요)-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면 볶는 과정을 생략하셔도 되겠죠?!*버섯볶음(사랑하는 까나리 액젓으로만 간을 한거라 맛이 색다르고 맛나요)-손질한 버섯을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까나리 액젓으로 양념하고 파 마늘 고추가루 넣어 완성*계란찜...-다른 음식의 재료들을 준비하면서조금씩 빼서 다져서 따로 볼에 담아 놓는다-계란은 거름망에다 걸러준다(이렇게 해주면 계란찜이 식감이 아주 부드러워져요)-간장,물,마늘,후추넣고 잘 저어준다음찜통에 넣고 잘 쪄준다(저는 귀잖아서리 전자렌지로 뚝딱-찌는게 더 맛나요^^)일케 29일 식단을 모두 공개합니다..다아시는 내용이겠지만혹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고..저랑 방법이 다른 분들도 있겠고 해서주절이 주절이 써봤어요^^제가 식단을 공개하는 이유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울가족 더 잘먹이기 위해서임다.ㅋㅋ제가 무지 게으르거든요^^인제는 올리믄서도 약간 부담감이..^^허접하지만 이쁘게 봐주셔용. 참 담아가실땐 댓글한줄 달아주시는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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