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개 만들기-노릇노릇! 호박 맛살부침개(크래미.시골호박) -비오는날 딱이야!!!
<<<오늘은 햇살이 쨍쨍~
그치만 어제는 비도 오고~
에혀
그래서
몸이 이곳저곳이 쑤시더군요 ㅋㅋ
맘이 비가 오니 멜랑꼴리 해지기도 하공~~ㅎ
그럴 때는 몸과 마음을 채워 줄 무엇이 필요한게죠~^^
비오는 날 하면~~
막걸리와 동동주~
또..음..지글지글 부쳐지는 부침개!
아~그래서냉장고를 뒤져보니 마침 있는 재료 들이
시골에서 가져온동글동글 호박 한덩이,원플러스원으로 가져온 게맛살(크래미류) 한봉,기타 양파,,고추 등등
그래서 요걸로 부침개를 부쳐 봤어요.
부침개 먹으러 가자구용~~^^쫄깃함을 보장해요~~
*재료:
호박 1/4덩이(여성 주먹만한 크기)
게맛살100그람(크래미 류~한봉)
양파1/4개(전 보라 양파로)
청고추 5개(전 매운 꽈리고추)
부침개가루 7~8숟가락정도(52그람)
전분 3숟가락(전 옥수수가루 각종 전분대체가능)
소금 1/3숟가락
국간장(조선간장) 2/3숟가락(한숟가락 못되게)
물 적당량
*만들기
채소는 씻은후 양파랑 호박은 채썰고
고추는 어슷썰고
맛살(크래미 류)은 손으로 잘게 결대로 뜯어 주어요.
부침가루와 전분을 넣고
소금을 넣어준뒤
물을 부어 물을 조금씩 넣어서 반죽해요.
사진처럼 약간 걸쭉하니 반죽할 수 있을 정도로만
물을 넣어줘요.
<<사진처럼 밀가루가 범벅되지 않고
반죽이 좀 적다 싶은 정도로 했어요.
그래야 밀가루가 덜씹혀서 전 좋더라구요^^~
국간장을 2/3숟가락 넣어서 섞어줬어요.
국간장을 넣으면 더 깊은맛과 감칠맛이 난답니다.
<간장에 찍어 먹을 거지만..그냥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간이 되어야
맛이 있더라구요~~
그렇하면 간장을찍어 밥과함께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용 홍홍~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주고요.
<<<부침개의 생명은 바로 식용유 아니겠슴까?~
기름을 넉넉히 3숟가락정도~~로
부은 다음 지글지글 익혀줘야 맛나요.
불은 약불로..구운후
마지막에 꺼낼때 중불로 해서
앞뒤로 노릇노릇 빛깔나게 지져내 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노골노골 촉촉한
부침개를 만들수가 있지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부침개 대령이오~~
포스팅하면서도 침이 고이는건..
뽕이 기본 기질이 돼지여서 인거 아닐까요?~
암튼..
또 구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ㅎㅎ
간장에 찍은 간장 샤워샷인데~~
웃기는건 말이죵~~
커피를 마신후 찍은거라~
손이 어찌나 떨리던지 초점이 안잡히는거여요 ㅠ.ㅠ
그랫 바닥에 놓고 찍었다는 안타까운 스토리가 숨어있네요.
커피는 좋아하는데 커피만 마시면~손이 떨려욧..육안으로 보기엔 심한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쩝~
부침개는 얇을수록 더 맛나지만요.
요건 얇게도 두껍게도 만들어 드세용~
둘다 맛나용~~
저도 그렇게 해먹었거든요.
좀 더 럭셔리한 재료..
즉~진짜 게살을 사용하면 더더 몸에 좋은 웰빙요리가 되겠구요.
아쉬운대로 맛살(크래미류~)을 넣고 만들어도 아주 맛이 만족스럽더군요~^^
여기서 요리팁을 정리하자면..
쭈쭈뽕의 +팁!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다
굽다가도 기름기가 떨어지면 조금씩 빙 둘러서 리필!
.불은 약불로 굽다가 마지막엔 조금 센불로 겉을 바삭바삭 노릇하게 구워 완성해줘요.
겉은 바삭 속은 찰진 부침개 만들수 있어요.
.쫄깃함을 위해 부침가루만 아니라 전분도 같이 넣어주세요.
전분의 비율은 맘대로지만 전 1/3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한쪽이 거의 다 익어 노르스름해질때까지 뒤집지 않아요.
여러번 뒤집으면 모양도 망가지고 식감도 좋지 않지요
쭈쭈뽕의 응용팁!
.맛살대신 참치,어묵,햄 넣어도 맛나요.
.튀김가루를 이용해서 튀김으로 먹어도 와웅~맛나죵
ㅎㅎ 오늘도 맛난거 드시구요.
비올 때 쭈쭈뽕이 노릇노릇 호박 맛살부침개! 기억해 주세용~~
그럼 전 또 맛난거 잼난거 델꼬~올께욧^^
*참고 부침개 레시피
물고기모양 깻잎말이 참치두부전 고소한 옥수수 미니피자 부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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