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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네.가족사/아들램.좋아

사과가 맛나^^

by 쭈쭈뽕 2006. 8. 17.

아오리 사과를 껍질만 깍아서 주니

아주 맛있게도 먹는다..

신랑은 잘라서 주라고..

모르는 말씀

각이지면 입에 큼직하게 잘려들어가서 클나는걸 모른당.

요렇게 둥글게 통째 쥐어주면 조금씩 갉아먹게 되어서 ..안전하지 ㅋㅋ

울아들이 10개월을 꽉채웠다..

넘 기특하게도 자~알 크고 있는 울 아기..

인제 등을 들고 기고

또 엄마 아빠도 하고

손을 놓고잠깐 아주 잠깐 서있기도 하는 아들..

담달엔 걸을 것 같다.

눈치도 빨라서 하지 말라는 건 안하려고 한다

리모콘이나 이런건 눈치를 보고는

빨지마 하면 그냥 바닥에 던져 버리거나

주세요 하면 손에다 쥐어준다..

하지만 손에 준다고 그냥 낚아채면 울어버리는 수도 있으니

뭔가 매력적인 무언가로 대체해 주어야 한당.

울 아들 일주일전서부터..

꽃후?!^^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만지면서 좋아하는 것은 어른의 쾌락이랑은 다른것이란다.

영어로 말하자면 "joy"라고 한다..

그냥 기쁨이라는 것이지 어른들의 것과는 다름을 알아야 하지 ^^

발달이 잘되고 있다는거다

그것또한 기특하다..

인제는 좋아하는 책이있고

며칠전에는 롤러코스터도 사 주었는데 아주 좋아라 한다.

아직 잘 갖고 놀지는 못하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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