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사시는 할머니..아니지 아주머니께서
감자한봉지와 떡한덩이를 가져다주셨습니다.
늘 고마우신 분.
연세는 할머니 말씀을 듣는 분이시지만
저희 엄마와 연세도 비슷하실거고
또 저희 친정엄마랑도 닮아서 아주머니로 부르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아주머니께서 손수 껍질을 깍아서 주신 감자로 버터감자구이를 만들어 먹었지요.
너무나 간단하여 레시피랄건 없지만서두..
1.깍은 감자를 볼에 담고 식용유 한숟가락 1/2숟가락 넣고(감자의 양에 따라다름)
휘익 섞어..감자에 식용유랑 소금을 버무린다음 달궈진 오븐에다..200도시로 해서 굽는다..
시간은 오븐따라 다르지만 대략 30분정도..(감자의 크기가 자잘한편)
2.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쑥 들어가면 그때
그 위에 잘게 조각낸 버터를 뿌린후 10분더 구워줘요.
버터를 미리 바르면 빨리 타는듯해서 저는 욜케 구웠어요..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러운 맛난 감자구이
울아이들하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오븐이 없으신분들은 감자를 삶은후
후라에팬에 소금넣고 식용유넣고 돌리면서 볶은다음
버터를 마지막에 넣고는 노릿하게 구워내시면 되죠..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을한후 설탕을 찍어먹어도 맛나답니당^^
좋은 사람들이 많아 ..쭈쭈뽕이 힘이납니다..
울 이웃님들도 쭈쭈뽕이가 있어 힘이 났음 좋겠는데~~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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