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홈플러스가서 놀다왔어요-정원이의 음악삼매경
-주말에 가까운 홈플러스에 갔다 왔어요.
보통의 가정들이 그러하듯 장도 보고,구경도 하고
ㅋㅋ 주말엔 마트로 가는게 의례적인 코스죠~그쵸~^^
울 아들래미에게 음악 감상용 해드셋을 씌워주었더니
첨엔 신기해하는 표정을 듣더니
점점표정이 편안해 지더니 ~딸래미랑 제가 지겨워 질때까지 오래~오래 들어주시더라구요~~ㅋㅋ
"어 이게뭐시기여?
어라~노래가 나오네~~"
"어~~요거 내가 좋아하는 노래닷~~~
베비~원모타임~~오예~~^^!"
"이노래는 모르는 노래~~그래도 들어주자~~까짓~^^"
"아웅~~좋은거~~!"
"역시 음악은 마음의 양식이여???!"
울아들래미가 음악삼매경에 빠져 있는 동안
딸래미는 "엄마 ~~~나도~~~나도 들을래"
졸르고 있는중.....
버뜨(but)
내도 어쩔수가 없당게롱~~
쟈~저거 뺏아뿌면 울고불고 마트에서 쫓겨나야된대니껜두루~
조금만 기다려봐야~~^^!~
동생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울딸래미~~
결국엔 저거 쬐끔밖에는 못듣고 왔다는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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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간에 울 아들래미
앞으로 죠기~~가믄..노래듣자고 또 졸라댈듯한디
어카믄 좋을까나요?~ㅇ
홈플러스에서 건져온 것중 맘에 드는것은..
스탱냄비 바닥두껍고 질도 좋은것이 저렴..ㅋㅋ
또 멀쩡한 좋은 책이 5개골라 9900원~~
하나에 팔구천원 만원넘는책들로다가~~
암튼..요런 행사 넘 좋앙~^^
울아들래미랑 딸래미랑 ~잼나게 구경하고 맛난거 먹고
나름 즐거운 주말 보냈어요~~^^*
울 이뿐 님들은 주말 어캐어캐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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