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이걸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싫어해요..
뭐냐구요...바로 이거이 참깨볶기
오늘은 드뎌 참깨를 볶았습니다.신랑하고 볶았냐구요???^^;혼자 볶았어요..깨없이 한동안 지내자니참으로 아쉬웠다는그놈의 귀차니즘땜시볶아서 유리병에 가득 두병을 채워 놓고 보니 곡간에 곡식이 그득한것마냥
든든하네요 ㅎㅎ
달달달달 볶아볶아~~~바싹바싹 볶아볶아~~~~~!
탱글탱글 오동통하고 깨알같이 ㅋㅋ자잘한 깨알들..손까락으로 부스리면 아주 가루가 될 정도로 잘 굽혔네요^^
이제 한동안은 깨걱정없이 살겠네여..오늘 대사를 치룬거지요별거아니지만서두 정말 저 깨볶는거 싫어한담다 저같은 분 또 있을라나 ㅋㅋㅋ*보너스~~~자 참깨를 먹기만 하고 어디서 나는지 출생을 모르는 분들을 위하야참깨를 퍼왔시요..우리가 먹는 깻잎은 참깻잎이 아니고 들깻잎인걸 아시겠죠?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참깨꽃이 참으로 이쁘게 생겼네요..
와우 청순하기도 하고 귀엽기 까정..
마치 저를 보는 듯한 ㅋㅋ(져기 누가 돌잡고 있네여 ㅋㄷㅋㄷ)
위의 저 열매가 더 익으면 노랗게 되고 갈색이 되면농부들이 깨를 탈탈 떨어서 참깨를 받는거지요.우리는 쉽게 먹는 거지만농부들은 그 조고만 씨앗들을 뿌리고키우고 또 씨앗들을 받는 많은 정성으로이 고소한 참깨를 제공하신 답니다.시골출신분들은 아실텐데..씨앗들을 받아서 또 자잘한 씨앗중 좋지않은거를 골라내어서야우리가 사먹는 참깨가 된다는걸감사할 줄 알아야 하겠지요^^사설이 길었어요 ㅋ각설하고 농부님들의 정성이 가득한 몸에 좋은 참깨 많이 먹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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