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요리,안주요리로 딱!-게맛살 오이선 롤(상세 레피시)
<<<6월로 접어들었네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쭈쭈뽕이는 점점 시원하고 상큼한 걸 찾게 되네요.
쭈쭈뽕이는 소음인이어서
참 여름엔 속된말로 죽을 맛이어요^^
밥맛이 어찌나 없는지...
밥알이 입안에서 모래알처럼..까실까실 느껴지는 때가 되면..
아~~여름이구나 하고 확실히 계절감을 느낄 수 있죠~~
그렇게 입맛없을때 좋은것..
바로 오이입니당.
오이는 모두가 느끼는 거지만..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잖아요.
거기다..원래 찬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 더더 좋지요.
몸이 찬 소음인 체질에는 안맞다고는 하지만 ㅋㅋ
입은...암튼..오이를 무진장 사랑한답니다.
그 개운한 매력을 가진 재료..오이로
이번엔 오이선롤을 만들었는데요.
오이선은 ..오이를 소금에 절인다음 식초 소금 설탕으로 단촛물을 만들어 끼얹은 요리로
새콤달콤한 맛이 여름철 없는 입맛을 살리기엔 딱이거든요.
여기다 간단하게 게맛살(크래미종류~~)과 미역을 같이해서
담백하고 청량한 바닷내음까지 나게 해서...더 시원함을 배가시켜봤어요.
자 그럼 오이의 향긋한 향과 바다내음이 나는 게맛살 오이선 롤 만들러 갑시다~~!
*재료:오이 한개,미역약간,게맛살 세개,
.단촛물:물1,설탕1,식초1(또는 2/3),소금1/2(단위:밥숟가락)
.부재료-노란색파프리카 작은토막,청피망 작은토막
.초고추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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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이에 물을 한번 묻힌후,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 주어 불순물과 농약끼를 빼줍니다.
(농약의 성분이 다 빠지는 것은 아니겠지만..걱정되시는 분은 껍질을 벗기고 속부분만 사용하시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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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먹기 적당한 크기로 동강을 내줍니다.전 2.5센티정도의 길이로 했어요.
오이 하나에 다섯 토막이 나왔네요.
(저 크기는 성인용에게 적합하며..아이들 용으로는 오이 토막의 길이를 줄여주심 되겠습니다
조신하게 드시고픈 여성분들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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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이를 진한 소금물에 절여줍니다..
저는 두 숟가락 넣어 풀어줬어요.
오이부터 맨먼저 절여놓고 다른 재료 준비한 다음
꺼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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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맛살은 사선을 잘라줄건데요.
뾰족하니 오이 위로 올라오게 할거라..
오이토막 높이에 맞춰서 잘라주는데
오이로 돌돌 말았을때 맛살의 뾰족한 부분이 쏙나오게~
사진처럼..
그렇게 길이 맞춰서 사선으로 잘라주심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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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미역은 물에 불려서 긴네모 모양이 되게 반듯하게 잘라줘요..
높이는 2.5센티..정도..
6.롤에 뿌려줄 단촛물을 만들어 줘요..
소금,설탕,식초 넣어서 간을 맞추고(위의 용량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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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파프리카를 잘게 다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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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들어둔 단촛물에 섞어줘요.
9.이제 소금에 절여진 오이를 건져내고
(재료준비하면서 제일먼저 오이를 소금물에 절이고 다른 재료 준비다 되면 꺼내주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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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빼줘요..
요렇게 하면 아삭하기만 한게 아니라 약간 꼬들거리는 느낌도 난답니다^^
그리고 얇게 돌려서 깍을때 잘 끊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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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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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다 비칠 정도로 얇게 깍아주어요..사과깍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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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있는 씨부분은 빼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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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제 맛살에 미역을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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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안쪽부터해서 감아줍니다..
타이트하게 감아주시면
풀리지 않고 딱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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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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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접시에 놓고 단촛물을 뿌려주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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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즐길 시간입니다..
맛나게 드셔주세요..
초고추장을 끼얹으면 더더 맛나요~^^
초고추장 게살스틱이랑 같이 먹음 더더 맛나죠~~^^
요것도 조만간 레시피 올릴께요~~
안주로도 좋고 또 반찬으로도 좋지만
집들이.. 손님대접 할때도 모양이 이뻐서 좋답니다^^
*뽕이의 +팁
1.오이 얇게 깍는게 힘드신 분은
오이를 오이껍질 깍는 필러 있죠..그걸로 쭉쭉~~대패로 밀듯^^ 얇게 슬라이스해주면 되요..길이로~
2.저는 껍질채로 먹는걸 좋아해서 ..껍질채 했는데요..
싫으신 분은 껍질을 벗긴후 만드시거나
또는 껍질을 조금씩만 벗겨내어 무늬를 만드시는것도 좋겠지요^^
만든지 꽤 된건데이제야 레시피 올리네요^^~~
만들기 쉬우니..
이쁘게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
그럼 뽕이 더 맛나거 재밌는거 찾아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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