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득 들깨가루 다식(다식만들기,아이영양간식,쭈쭈뽕-아이가 만든 간단요리)
딸래미가 잘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홍차 샤베트랑,아이스크림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끔씩 만들어 주는 다식!도 맛나지용.
이번엔 들깨가루와 꿀로 만든 들깨가루 다식을 만들었는데요.
'엄마 사진찍어주세요~'하길래
같이 만들면서 찍어봤습니다^^
고소하고 달콤 !또 부드러운 들깨가루 다식 드셔 보시겠어용?
*재료
.들깨가루 8숟가락(가득)
.꿀 2~3숟가락(질기를 보면서 넣어요)
.고명용
-대추 2알
-건포도 몇 알
시골에서 보내주신 청정!들깨가루를 재료로 했어용^^
자~~만들기 들어갑니다.
*만들기
들깨가루에다 꿀을 넣어 잘 섞어줘요.
다식판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 관계로, 모양 얼음틀에다 랩을 덮은후~구멍에 랩이 들어가게
적당히 눌러놓아요.(그러니 랩이 틀보다 한참 넓어야 해요)
그 위에 꿀을 섞은 들깨가루를 꾹꾹 누르면서 넣어주어요.
다 넣었으면 랩을 감싼후 다시 꼭꼭 다져준 뒤~
위에 덮은 랩을 펼친다음
접시에 뒤집어서 툭툭쳐서 다식을 빼주시면 되요.(아님 랩을 양쪽으로 잡고 올려도 되는데 부서질 수 있어요)
대추는 몰랑한 걸로 골라서 씨는 빼고 돌려서 과육을 깍은후(요건 엄마가 해줘야 겠죵?^^)
오른쪽 사진처럼 도르르 말아서 대략 30초 넘게 꽉 쥐어 고정을 시켜준 다음
무늬가 보이게 편으로 썰어주어요.
그런 다음 아까 접시에 올려준 다식 위에 하나씩 장식해주면 되요.
건포도를 올려도 되지용~^^
딸래미가 만든 맛난 다식!
물론 엄마가 조금 도와주긴 했지만
아주 잘 나왔지용?
살짝 질게 되긴 했지만
아들래미가 어찌나 잘먹던지..
딸내미는 몇개 먹고는 질려~
하는데
아들내미는 끝까지 맛나게 잘 먹고 또 만들어 달라고 졸랐답니다..ㅎㅎ
요거 함 만들어 드셔보세요.
미숫가루로 만들어도 맛나지만
들깨가루로 만들어 먹으니.
영양이 그냥 몸에 흡수가 될 것 같아 좋답니다.
*꿀을 넣으실 때 말이죵~
떡만들 때와 같이 꿀을 한숟가락 넣고 골고루 섞고
또 한숟가락 넣는 식으로 해서
손안에 넣고 꼭 쥐어서 뭉쳐질 정도로만 꿀을 넣으면 되요.
꿀을 많이 넣으면 부드럽긴 한데 손에 모양이 망가질 수 있구요.
적게 넣으면 모양이 이쁜데 퍽퍽할 수 있어요.
뭉쳐지면서 가루 안생기는 정도로만 꿀을 넣으심 되요..
아~~쉽다~~ㅋㅋ
한가한 오후나 주말에 아이와 간식으로 만들어 드셔보세용~
부드럽고 달콤하고..특히 작은 아이들이 좋아할 음식이네요.
딸내미가 하트를 새겼다가 대추를 올려서 자국이 조금보이네용 ㅎㅎㅎ
이렇게 엄마와 아이가 같이 만드는 요리는 더더 맛나잖아요.
아이들 소리와
이웃 소리~
모두 정겨운 소리네요.
그렇게 정답게 느껴질려면
우선 제 마음이 여유로워야 하는것 같아요.
여유로운 오후시간되세용~~^^모두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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