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이 집에서 젤루 바쁘다.
일어나자마자 쇼파잡고 서서 옆으로 걸어다니기!
그것도 지겨우면 보행기 잡고 밀고 다니기!
의자 잡고 일어서서 의자 두드리기!
온집을 기어다니며 이것저것 다빨고 물고 뜯기..
그러다
지겨워지면
움마!하며 내품에 안겨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 울 이쁜 아이..
하루에도 몇번 넘어지고 일어나고 다치고 울다 웃고..
그나마 에쿠를 하고 있어 덜 다치긴 하지만
정말 열심히 부딪히고 까지고 에궁!
인제 정화도 학교에서 와서 둘이 아주 장난 아니게 놀고 있당
딸래미는 지가 지은 노래를 부르며 정원이를 들었다 놨다 뒤집었다 하며
레슬링을 하며 제 나름대로 열심히 동생과 놀아주고 있다.
참으로 좋은 풍경이다..
이런게 행복인데...
울아들은 뭘 잡고 일어서는건 6개월 되기 전부터 했었는데 앉는걸 잘못했는데 요즘엔 혼자서도 잘 앉아서 논다...
인제 음악에 맞춰서 몸도 건들건들하면서 춤도 출려고 하고 말이지 ㅋㅋ
넘 구여운 녀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