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쭈뽕.스토리169 햇빛쨍쨍...그리고 흐리다... 흐리다..흐림...그건 답답함이지..그건 막연함이고..또한 갑갑함이다..일상의 맑은 햇살과 수증기가 모여서...안개같은 아니..안개와는 다른 뿌연별로 갇혀있고 싶지 않은흐림에 난 갇힌다..독한 물을 받아...한그라스 들이붓고...또 시원해지고...시원해짐을 갈망한다...그 잃어버렸던 객기라도 주워와서...다시 확인하고픈 밤...흐림....하지만...더 날 흐리게 하고...또는 더 맑게 깨어나게 하는 그무엇지금은 밤...내일의 태양의 존재..그것이 ..지금 날...더 흐리게도..더 또렸하게도 한다...그저 그것 뿐이다...나이란거저 먹은것이 아니잖는가?어쨌든 깨달음의 연속이다...잡으려던 객기가 도망간다...그라스 몇잔을 더 들이부어도..더 또렸해지는 내일....의 환상...이제 나는 현실이라는 내일로 달.. 2004. 7. 24. 이전 1 ··· 12 13 14 15 다음